문화생활/음악

브라운 아이드 소울(Brown Eyed Soul) - '그대의 밤, 나의 아침' 노래가사/뮤직비디오를 감상하고

빅범 2019. 10. 7. 21:50
반응형

브라운 아이드 소울(Brown Eyed Soul) - 그대의 밤, 나의 아침 가사

사랑이 들리나요 내 맘이 그런가 봐요
떨어지는 꽃잎에도 설레는 날엔
그대 생각에 잠 못 이루죠

가슴이 떨리네요 왜 이리 망설일까요
이 밤이 다 지나기 전에 말할게요 
그냥 모른 척 웃어주세요

그대의 밤을 이제 내 아침이 맞이해요
나의 허전했던 많은 날에 기쁨이 돼줘요

그대의 마음속에 늘 내가 있어 줄게요
사랑을 고백한 지금의 이 마음 그대로

내 말이 자꾸 길어져도
그냥 모른 척 들어주세요

그대의 밤을 이제 내 아침이 맞이해요 
나의 허전했던 많은 날에 기쁨이 돼줘요

그대의 마음속에 늘 내가 있어 줄게요
사랑을 고백한 지금의 이 마음 그대로

사랑보다 아름다운 사람 그대여
서로 믿어요 시간 속에 변해가지 않는 맘을

수많은 밤을 이제 우리의 날을 위해
그대 나와 함께 해요
나의 허전했던 많은 날에 행복이 돼줘요

그대의 마음속에 나 항상 있어 줄게요
처음 우리 그날처럼 그대


#뒷북일 수도 있지만 뒤늦게 알게 된 노래. 유튜브를 보던 중 뮤직비디오 먼저 접하였다.

별다른 내용은 없지만 한 남자가 짝사랑하는 여자에게 고백을 하는 내용이다. 짝사랑을 하는 여자를 먼발치에서 바라보다 떨리는 마음으로 다가간다. 이윽고 상기된 낫빛으로 투박하지만 진심 어린 마음으로 노래를 부르고, 꽃을 선물한다.

흘러나오는 노랫말과 남자 주인공의 부르는 입모양이 맞아떨어지는 순간이 괜스레 멋있게 느껴진다. 누군가에게 나의 마음을 고백한다는 것, 세상에서 가장 큰 용기를 필요로 하고 참으로 긴장되는 순간이 아닐 수 없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