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간이 탈을 쓴 음악 천재 헨리(HENRY)의 JOURNEY 미니앨범 3집 구매 리뷰

예능 나 혼자 산다의 세 얼간이 중 막내 얼간이를 맡고 있는 헨리의 미니앨범 3집이 발매가 됐다. 앨범 타이틀은 JOURNEY. 오랜 기간 정성 들여 제작된 헨리의 JOURNEY 미니앨범을 구매하게 되었다. 간단하게 앨범에 대해서 알아보자.

 

오랫동안 기다린 헨리의 나를 찾아가는 여정, ‘JOURNEY'

약 6년 만에 발매되는 헨리의 세 번째 미니 앨범. 그 어떤 것보다 ‘헨리'의 느낌이 물씬 묻어나는 앨범이다.

헨리의 세 번째 미니 앨범 ‘JOURNEY'는 헨리가 직접 악기와 사운드, 각종 요소들을 가지고 다양한 실험을 하면서 제작하였기에 독특한 신스 사운드, 보코더 등 그만의 독보적인 음악적 색깔이 가미되어 있다. 또한, 그간 본인의 음악과 경험에서 온 영감들을 음악적으로 풀어냈기에 헨리의 삶과 음악에 대한 세계관을 엿볼 수 있다.

출처 : 네이버 VIBE

 

확실히 이번 미니앨범 곡과 앨범자켓, 뮤직비디오 등을 보면 정성스럽게 오랜 기간 공들여 준비한 것을 느낄 수 있다. 헨리 특유의 소년 미와 카리스마가 느껴지는 우편엽서와 사진들이 함께 있다.

 

 

JOURNEY 미니앨범 플레이 리스트

01. RADIO(타이틀)
02. HANDS UP (Feat. pH-1)
03. 지금이야 (RIGHT NOW)
04. JUST BE ME
05. 우리집
06. RADIO (Instrumental)

 

미니앨범 타이틀 곡인 RADIO 이 좋은 것은 당연한 거고, 개인적으로 끌리는 곡은 지금이야, JUST BE ME 곡이다.

앨범 곡들을 듣다보면 국내 가요라기 보단, 해외 팝송 감성이 느껴지는 곡이라고 할 수 있다.

 

내가 음악의 전문적인 견해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확실히 듣다 보면 국내 가요의 대중적인 음악과 차별화되는 유니크함과 감성이 느껴지는 곡이라고 할 수 있다. 얼핏 추억의 명곡 팝송 감성이 스멀스멀 올라온다고나 할까! 그래서 더 찾게 되고 반복해서 듣게 되는 것 같다.

 

 

헨리는 소속사를 나오고 독립을 했을 때 음악 공부를 시작하면서 초심으로 돌아가 열심히 준비했다고 한다. 아마 그 준비의 밑거름이 되어 만든 첫 결과물이 아마도 이 JOURNEY 미니앨범 3집이 아닐까 싶다.

 

어느 예능프로에서 헨리는 가장 많이 연주하고 잘한다고 생각하는 바이올린을 더욱더 많이 연습하고 갈고닦아야 한다며 조언을 한 친형에 대해서 말한 바 있다. 가장 많이 연주하기에 더욱더 연습해야 한다...

 

친형 역시 헨리의 천재성을 뒷받침하는 조력자가 아닐까 생각이 든다. 그래서 더욱더 헨리는 음악 공부와 연습을 쌓으며 내공을 넓혀갔고, 한 단계 성숙한 모습으로 미니앨범을 들고 나왔다.

 

열심히 노력한 모습은 음악 프로 라이브 무대에서 보였다. 직접 악기 연주를 하며 멜로디를 쌓고, 직접 라이브로 노래를 부르는 모습은 전혀 흔들림 없고 위엄 있어 보이기까지 했다. 특히나 고음 부분은 정말이지.... 말잇못.... 요즘처럼 공장에서 찍어 나오는 듯한 인스턴트 음악과 비교도 안될 만큼의 퀄리티와 무게감으로 한곡의 무대를 마치 콘서트로 만들어버리는 순간이었다.

 

역시 헨리의 천재성이 돋보이는 부분이 아닐까 싶다. 계속 라이브 무대를 찾아 듣게 되고 감탄하게 만드는 그. 정말 매력적이다 :)

 

 

그저 장난기 가득한 소년 같은 헨리의 진정한 모습은 바로 음악을 할 때가 아닌가 싶다. 그의 천재성은 많은 예능을 통해서 입증된 바 있다. 천재성을 담기엔 한국은 너무나도 좁다.

 

더욱더 성장하고 큰사람이 되어 승승장구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순수하면서도 교만하지 않고, 겸손을 알며,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는 뮤지션. 나에겐 이미 헨리는 이름 두 글자는 존중할 수밖에 없는 음악 천재라고 말하고 싶다.. 헤헷

 

그간 잠복기를 통해 열심히 노력하고 쌓아온 초석의 결과물의 성과가 이 정도라면, 앞으로는 더 얼마나 대단한 작품들이 나올지 궁금할 따름이다. 그가 한국에서 활동하고 있음에 감사함을 느끼며 늘 승승장구하길 응원한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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