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웅 스페이스
LEE JUNG WOONG SPACE I&ART
작가 이정웅의 아트 스페이스. 이정웅 작가의 신작을 전시 중인 갤러리와 청평 북한강의 조망을 담고 있는 카페테리아.
갤러리와 카페테리아가 공존하는 복합 문화 공간입니다.
이제 새해가 밝았다. 2020년 첫날. 어제 새벽 예배를 드리고 늦잠을 푹 잤다. 그리고 아내와 아점을 사이좋게 먹고 쉬었다가 드라이브를 갔다. 오늘 방문한 곳도 갤러리 겸 카페테리아. 갤러리 작품이 있는 카페였다.
이곳에서 입장권 1인당 9,000원이 발생되며 입장권 결재 시 무료로 커피, 음료를 시킬 수 있다. (1잔씩) 물론 추가 음료나 커피는 추가로 9,000원을 지불해야 한다.
카페 내 통유리 창가로 드넓은 북한강이 보이기 때문에 라탄 소파에 옹기종기 앉아서 창밖 풍경을 감상하여 휴식을 즐기기 좋다.
뒤쪽에는 넓은 테이블로 되어 있는 자리가 많다. 인원이 있고 독서도 즐길 수 있는 공간. 북한강 풍경을 즐기기보다 정적인 편안함을 느끼고 싶다면 이곳 자리를 추천한다.
날이 추운 관계로 바깥 테이블에는 당연히 사람이 없었다. 이곳에 갤러리로 이동하는 중간지점이자 외부 테이블로 향하는 곳. 그리고 이정웅 스페이스 입구이기도 하다.
천고가 높은 노출 천장에 화이트톤 벽면에 드문드문 걸려있는 갤러리. 조용히 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분위기도 연출된 모습이다. 작품별로 가이드라인을 놓아 그곳에서 작품을 감상하도록 해놓았다.
작품 중심에는 동일하게 붓이 있었고, 그 배경에는 다양한 패턴, 효과, 혹은 붓으로 그린 듯한 느낌을 연출하였다. 입구 쪽에도 작품이 하나 있는데 붓 자체도 정말 실사처럼 꼼꼼히 그린 그림이었다. 아마 붓을 그리는 게 가장 손이 많이 가지 않을까 싶었다.
붓 외 배경은 작가의 영감을 담아냈기에 비슷하지만 정교하게 표현 방법과 색감, 효과 등이 달랐다.
외부 테이블 모습이다. 날이 따뜻해지면 제일 좋은 상석이라고 생각된다. 테이블 간 간격이 좁은 감이 있어 프라이버시 보호가 안될 것 같지만 북한강과 풍경을 즐기기에는 이만한 자리가 없다.
테이블에서 바라본 전경. 새해 첫날 임이었지만 하늘이 조금 흐린 날씨여서 아쉬웠다. (미세먼지인가..)
오랜만에 내가 좋아하는 조명들. 이곳 조명들은 주황빛을 하고 있어 포근하고 따뜻한 느낌을 주었다. 물론 카페 내부도 따뜻하고 좋았다.
새해 첫날, 아내의 감기 기운으로 건강이 연신 중요하다는 것을 새해부터 깨달았다. 건강이 기본이 되어야 다음이 있는 것이다. 돈 많이 벌고 여행도 좋고 하지만, 늘 건강을 지키는 한 해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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