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데이트, 여행 기록/카페, 맛집

맛과 영양이 풍부한 남양주 맛집, 팔당 초계국수 본점을 다녀오다!

빅범 2020. 1. 26. 22:20
반응형

아내랑 가끔씩 방문했던 팔당에 초계국수. 몇 번의 방문이 있었지만 포스팅은 처음이다. 여기는 항상 사람들이 많은 곳이다. 방송도 몇 번 탔는데 굳이 방송을 안타도 항상 장사가 잘되는 곳! 때문에 시간대는 한 타이밍 늦거나 빠른 시간 때에 방문하는 것을 권장한다. 갑자기 초계국수가 급 당긴 아내의 말에 방문하게 된 팔당 초계국수! 


사람이 많아서 카운터 쪽에 기다리는 사람이 몇팀 있었다. 다행히 우리는 2명이라 재빨리 자리가 나고 바로 앉을 수 있었다. 사람이 많은 만큼 회전이 그만큼 빠른 곳이기도 하다. 남녀노소 구분 없이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는 이곳! 근처에 라이딩을 하다가도 오는 분들도 몇 번 봤었다.ㅎㅎ

 




나는 온계 칼국수를 시켰고, 아내는 초계 비빔국수를 먹었다. 아무래도 선선한 날씨 덕에 따뜻한 국물이 땡겼던 나이다. ㅎㅎ 닭가슴살과 동그랗게 생긴 것은 떡 같지만 막상 먹어보면 만두와 비슷한 맛과 식감이 있다. 동그란 만두라고 생각하면 좋을 듯싶다. 아무래도 나는 따뜻한 국물이 있는 들깨칼국수나 온계 칼국수를 주로 먹는다.

초계 비빔국수는 시원한 국물에 새콤하면서도 은은하게 매운 양념을 비벼 먹는 것이다. 매움의 강도는 약한 수준이며 조금씩 먹을수록 은은하게 매운맛이 입에 맴돈다. 닭가슴살이 꽤나 많이 나오는 편이라 가격 대비 양으로 승부하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한다. ㅎㅎ참고로 웬만한 메뉴 가격선은 1만 원이다. 

 

열심히 비빈 비빔국수. 아내와 온계국수와 비빔국수를 사이좋게 나눠먹었다. 역시 우리 둘 양은 굉장히 적은 편이라 남기긴 했지만 오랜만에 방문하여 맛있는 식사를 했다. 확실히 여름철보다 겨울에 더 생각나는 팔당 초계국수이다.

이곳 주차장은 사람이 많을때 다소 복잡한 감이 있으니 그냥 정신 건강하게 일찍 오거나 한 타이밍 늦게 오는 게 최고인 것 같다. 오늘 타이밍이 잘 받아서 주차장에 바로 한대가 나가서 그 자리를 차지할 수 있었다. 오래간만에 즐겼던 초계국수. 오늘은 살짝 싱거운 감이 있긴 했지만 역시 맛있었다.


본 게시글이 도움이 되셨다면 로그인 없이 클릭 가능한 ♥ 공감 버튼 클릭 부탁드립니다 :) 
"당신의 하루가 별보다 빛나길"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