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소흘읍에 위치한 카페온다에 다녀왔습니다. 이곳은 고모리 저수지의 뷰를 자랑하는 카페라고 합니다.
일단 뷰 보다는 내부의 깔끔한 인테리어에 이끌려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부인터 사거리 쪽이였다니...!!
제가 온라인 가구판매할 때 여기 근처에 사무실을 얻었거든요! 맨날 지나다녔던 길이었는데 카페였을 줄은 꿈에도 몰랐네요..하핫
자 그럼 카페온다에 대해서 함께 구경해볼까요? ^.^
카페온다는 도로변에서 언덕 느낌나는 곳에 위치하였으며
바로 전면에 주차장을 단독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여유있는 주차 공간입니다.
주차를 하자마자 길고양이 치즈냥이 왔다갔다하네요. 귀요미♥
처음 보는 제가 불렀을때 올까말까 갈팡질팡하는 걸 보니 사람 손을 타는 녀석인 것 같습니다.
끝내 멀리서만 담아내는 걸로 만족..ㅠㅠ
카페는 3층까지 있으며, 전체적으로 화이트 톤에 깔끔한 인테리어가 인상적입니다.
아울러 천장도 높은 편이라 더욱더 넓고 깔끔한 느낌을 줍니다.
저희는 2,3층에 가보았지만 사람도 많았고, 무엇보다 자리하고 있는 분들이 목소리가 너무 커서
그냥 한산한 1층에 자리했습니다. 확실히 카페는 어떠한 손님들이 있는가도 중요한 것 같습니다.
나와 짝꿍은 차분하고 정적인 카페를 선호하기에 그런부분에선 약간 아쉬웠습니다.
전체적인 화이트 톤에 블랙으로 포인트 컬러를 주었습니다.
블라인드와 테이블, 일부 소품들은 블랙으로 깔끔한 인상을 주었습니다.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
옆에 보이는 안내문구
주문을 하면 직원분께서 직접 갖다주는 식입니다. ㅎㅎ 참 편하쥬?
그리고 애완동물도 함께 들어울 수 있습니다. 문구는 자세히 확인 못했지만 안고 들어오는 조건이 있었던거 같았습니다.
함께 1층에 있던 분들이 애완견이 있었는데 하나같이 안고 계셨거든요^^
반려동물 있는 분들은 참고하세요!
조명과 멋드러진 장식으로 지나칠 수 있는 계단도 예쁘게 꾸며놨습니다.
계단 중간마다 바닥에 거울을 배치하여 오르내리며 거울을 볼 수 있습니다. ㅎㅎ
과하지 않는 미니멀리즘 인테리어로 깔끔하고 세련된 느낌을 줍니다.
화분에도 라인 전구를 활용하여 포인트를 주었습니다.
눈사람 전구 참 귀엽네요.ㅋㅋ
짝꿍과 저는 뉴욕치즈케이크(6,000원), 헤이즐넛라떼(6,500원), 꿀 고구마라떼(6,500원)를 주문했습니다.
맛은 기대안했는데 솔직히 조금 놀랐습니다. 꽤나 맛있었거든요!!
특히나 제가 주문한 꿀 고구마라떼 초딩입맛인 저에게 정말 강추였습니다ㅋㅋㅋ
아참! 남자, 여자 화장실에 2층에 있으니 참고하시고요!
화장실도 정말 화이트톤으로 깔끔하게 꾸며놨네요..ㅎㅎ
2, 3층은 사람이 많고 시끄러운 관계로 사진을 못 담았지만 세련되고 깔끔한 카페였습니다.
다음에 방문하게 된다면 3층으로 올라가 고모리 저수지를 구경하고 싶네요. 미니멀리즘 하면서 세련된 카페온다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그럼 즐거운 주말 마무리 하시길 바랍니다 :D
고모리저수지가 보이는 뷰 좋은 포천 고모리카페
영업시간 : 매일 11:00 ~ 23:00
http://www.instagram.com/cafeon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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