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범 감성 공간

며칠 전부터 비가 세차게 오고 있다. 나는 직장이 가깝기 때문에 자전거로 출퇴근을 하는데, 비가 올 때면 아무래도 버스를 탈 수밖에 없다. 하지만 출퇴근 시간에 사람이 북적되고, 더군다나 내가 하차하는 정류장은 사람들이 가장 내리기 전 정류장으로 버스 안에 사람이 가장 정점으로 많을 타이밍이라 내리기가 굉장히 곤란한 경우가 많다. 그래서 비 오는 날에 더 힘겹기에 우의를 입고 자전거를 타기로 결심하게 되었고, 우비 종류가 굉장히 다양했음에도 우비 답지 않게 적당히 예쁘면서도 기능성이 우수한 제품을 찾았다. 그래서 구매하게 된 식스 엔젤스 남녀 공용 친환경 EVA 우의! 기본적으로 우의를 보관할 수 있는 파우치도 함께 배송된다. 파우치의 크기는 대략 A4 용지의 3/2 크기랄까. 색상은 화이트와 네이비가 ..

아내가 회사에서 신는 실내화로 사용할 슬리퍼가 필요해서 예전에 구매했던 크록스 패트리샤가 마음에 들어서 이번에 다른색상으로 구매하였다. 전에는 네이비 컬러를 주문했는데, 얼핏 기억하기로 베이직 색상인 줄 알았더니, 재구매하려고 보니 아이보리 혹은 화이트 컬러에 가까운 색상이었다. 그래서 더 깔끔하고 예뻐보이는 크록스 패트리샤. 크록스의 특징이라면 가볍고 부드러운 크로슬라이트 소재로 항균 기능까지 겸비하여 미끄럼과 냄새를 방지해주는 역할을 한다. 또한 뛰어난 쿠션감을 자랑하는 소재는 활동이 많은 사람에게 발의 피곤함을 덜어주고, 편안함을 주기에 좋다. 발등 끈 부분에 있는 크록스 로고. 심플함을 유지하면서 간결하게 포인트를 주었다. 바닥면은 높이감이 조금 있는 편이라 걸을때 충격에 대한 느낌이 거의 없고,..

또 가성비 좋은 반바지를 알게 되어 바로 겟! 출퇴근을 자전거 타면서 다니다 보니 반바지를 좋아하는데 더 자주 입게 되었고, 격한 움직임 때문에 핏감이 좋은 반바지는 다소 불편함을 느꼈었다. 때문에 통기성도 좋고 넉넉한 핏의 반바지를 구매하게 되었는데 이름하여 리넨 5부 밴딩 반바지라고 할 수 있겠다. 나는 일부러 큰 사이즈 XL로 구매해서 개당 추가금 1,000원씩 발생하여 바지 하나당 6,000원 가격대로 구매하게 되었다. ㅎㅎ 정말 가성비 좋은 제품, 약간 주름이 잘 지고, 나풀거리는 린넨 타입이라 싫어하는 사람이 있을 수 있지만 나에겐 찰떡같이 마음에 들었다. 확실히 이전에 입었던 반바지보다 편하고 가벼워서 통풍이 잘되어 자전거 타고 출퇴근하는데 굉장히 편리했다. 색상은 카키, 청, 그레이, 베이..

백팩을 구매했다. 몇 년 동안 사용하던 쌤소나이트 백팩 가장 표면이 조금씩 닳아졌기 때문이다ㅠㅠ 나름 오랜 시간 함께하며 많이 사용했던 백팩인데,, 이제는 보내줘야 할 때. 쌤소나이트처럼 심플하고 슬림한 백팩 디자인을 구매하려다가, 카메라, 아이패드를 넣었을 때 폭이 좁아서 빵빵했던 쌤소나이트 가방이 기억이 나서, 조금 여유가 있는 백팩을 찾아 헤맸다. 그래서 구매하게 된 오주코 옥스퍼드 스마트 여행용 백팩. 제품은 17인치, 20인치용이 있다. 사용했던 백팩 폭을 참고하여 얼추 비슷하길래 망설임없이 17인치를 구매하였다. 아무래도 아내랑 드라이브하면서 편하게 맬 백팩이다 보니, 편하고 수납공간이 좋은 백팩을 골랐다. 브랜드 역시 크게 따지지 않았기 때문에 평이 좋고, 가격이 착한 것으로 다가 찾았던 것..

며칠 전 처가댁에 동일한 정글모를 보내드렸다. 이유는 농사를 지으시는데 장인어른은 모자를 잘 안 쓰신다고 해서 목덜미도 가려주고, 통기성도 좋은 카모 패턴의 정글모와 색상이 랜덤 배송이긴 하지만, 눈을 제외한 얼굴을 가릴 수 있는 농사용 모자를 샀다. 그리고 추가로 나중에 친한 형님과 낚시를 가게 될 수 있어 하나 사파미 정글모 한개, 또 하나는 교회 앞 텃밭 농사를 소소하게 하는 엄마를 위해 꽃무늬 농사모자 한개를 똑같이 주문하였다. 먼저 꽃무늬 농사모자. 여성용으로 남성용 정글 모자보다 더 햇빛을 효율적으로 가릴 수 있어 보였다..ㅎㅎ 패턴은 저런 꽃무늬이고, 색상은 선택 불가. 판매자 임의대로 랜덤으로 발송된다. 머리 둘레 부분은 매쉬 원단으로 제작되어 통기성이 우수하여 무더운 여름날 땀을 조금이라..

나는 취미 삼아 사진과 디지털 그림을 그린다. 때문에 이번에 아이패드를 입양했는데, 큰 화면으로 유튜브 보고 그림 그리는 것이 부러웠는지 아내가 가끔 빌려가곤 했다. 근데 내가 애지중지 하다 보니 아내도 편하게 사용하고 싶어서 아이패드를 원했지만, 나처럼 그림을 그리는 용도로 사용하지 않고, 웹서핑, 동영상 시청에 대한 사용 목적이 있었기 때문에 가성비 좋은 갤럭시탭 어드밴스 2를 구매하게 되었다. 제품에는 충전기와 함께 담겨 있다. 그리고 갤럭시탭 어드밴스2를 구매하게 된 가장 큰 이유는 아내와 나는 안드로이드 유저이기 때문에 애플사 제품을 사용하는데 굉장히 어려움이 있다는 것이었다. 또한, 동영상, 사진 업로드하는 방식이 안드로이드처럼 일반적이지 않고 다소 번거로움이 있는 방식이다 어드밴스 2를 구매..

아내와 운동을 하면서 또 추가 구매하게 된 운동복 상의. 저번에 구매했던 곳과 다른 곳에서 구매하게 되었다. 가격이 이곳이 싸고, 컬러도 다양했다. 무엇보다 출퇴근길에 자전거를 타기 때문에 살이 타서 긴팔을 사려고 했는데 마침 이 제품에 긴팔 품목도 있었다. 일단 아내는 운동할 때 튀지 않는 어두운 색을 좋아해서 네이비, 블랙을 샀고, 나는 긴팔(검정, 빨간), 반팔(퍼플, 코발트)을 구매했다. 20대 초반 때 빨간색을 좋아해서 갑자기 빨간색을 주문하긴 했는데, 막상 받아보니 해병대 출신 군필자 같기도 하고.. 하하... 뭐 그래도 이상하지 않으리라 생각하며..ㅎㅎ 제품은 쿨 원단은 아니지만, 운동에 통기성에 우수한 재질이다. 이런 질감의 운동복은 여러벌 있는데 확실히 바람이 잘 통하고, 땀이 나도 금방..

1년 전에도 구매했던 양말! 요긴하게 잘 착용하고 여유분을 위해서 추가 구매를 하게 되었다. 나는 괜찮은 가격대 상품은 항상 북마크를 해놓아서 매번 재구매를 하는 스타일이다. 이 제품도 가격 대비 품질도 좋아서 찜 상품으로 등록을 했는데 이번에 여름철에 회사에서 반바지를 입을 수 있게 되다 보니 자주 신게 되었고, 추가 수량을 위해 구매하게 되었다. 신발을 신었을 때 끝 라인만 보이고, 벗었을 때는 적당히 포인트가 있어서 캐주얼한 느낌이 좋아 동일한 디자인으로 구매하게 되었다. 내가 구매한 양말은 남성 투라인이다. 색상이 그레이 블랙이 있는데 블랙으로 구매를 하였다. 이 제품이 가장 좋은 것은 바로 무료배송이라는 점! 보통 양말 가격대가 1천 원 미만이 많다 보니 소량만 구매했을 때는 배송비 부담이 은근..

아내가 여름에 주로 편한 팬츠를 찾다 보니 구매하게 된 플리츠 밴딩 냉장고 쿨 통바지 9부 와이드팬츠. 이 제품 역시 쿨 원단으로 제작된 것이라 통기성이 매우 우수하며, 통은 와이드 팬츠 타입이다 보니 굉장히 여유 있게 입을 수 있다. 허리는 밴딩으로 마감되있고, 세로형 주름이 잡혀 있어 직접 제품을 수령해보니 가격 대비 굉장히 좋아 보였다. 솔직히 저가 제품인데 고가 제품처럼 보였다. 아내 역시 무척이나 마음에 들어했고, 외출복에 다양하게 매칭이 가능한 데일리 팬츠이다. 마감도 깔끔하고 1+1 이벤트 기간에 산거라 가격이 엄청 착하고, 품질도 착하고! 현재는 제품 품절 때문인지 비공개 상태로 되어 있는데 아쉽다. 미리 다른 색상도 주문해놓을 걸 ㅠㅠ 판매자 분의 소소한 정성. 인쇄한 편지와 젤리 2개...

요 근래 경기 재난지원금을 사용하는데 외식을 자주 했었다. 그중 아내가 닭갈비에 꽂혀서 자주 먹게 되었는데, 가격이 은근히 비싸고 번거로워서 온라인을 검색해본 결과 역시나 많은 후기와 평점이 좋은 제품이 있어서 바로 구매하게 되었다. 맛은 다양한 맛이 있었는데, 일단 간장맛(1kg), 매콤 맛(1kg), 전통 맛(1kg) 이렇게 각각 3개를 구매하였다. 그리고 추가 상품으로 모차렐라 치즈도 함께 주문! 아이스 박스, 아이스팩으로 꼼꼼히 포장으로 되어 있는 제품을 받자마자 바로 개봉. 친절하게 헷갈릴 수 있는 경우를 대비하여 비닐팩에 맛 별로 스티커를 부착해 놓았다. 제품 포장을 보니, 국민닭갈비 캐릭터는 만화가 허영만 작가님이 그려주셨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허영만 작가님 대표작으로는 타짜, 식객, 날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