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그런 날 있잖아 너와 함께 앉은 버스 안 버스 창가로 빠르게 스쳐 지나가는 풍경을 뒤로 하고 둘은 무슨 즐거운 일이 있는지 싱글벙글 웃기만 한다. 왜, 그런 날 있잖아. 같이 있는 것만으로도 즐겁고 행복한 날, 같이 걷고, 마주한 것만으로도 특별하고 가슴 한켠이 따듯해지는 그런 날 말야. 디지털 드로잉 2019.09.19
한때는 전부였고, 일부였다. 한때는 나의 전부이고, 일부였다. 나는 너였고, 너는 나였다. 하지만, 그때의 뜨거웠던 우리는 온데간데없고 매서운 겨울바람처럼 차갑다. 이제는 보내줘야 할 때 네 마지막 숨결, 온기를 온전히 담기 위해 깊은 포옹을 한다. 이미 많이 와버린 우리. 지나온 시간을 되돌릴 수 없겠지? 디지털 드로잉 2019.08.23
지금 순간의 행복함을 멜로디로 담아본다. 너와 함께할 미래를 약속하며 흥얼거린다. 함께 헤쳐나갈 고난과 설레는 행복이 우리 둘을 더욱 견고하게 만들어 주리라, 난 믿는다. 본 게시글이 도움이 되셨다면 하단의 ♥공감 버튼 클릭 부탁 드립니다 :) 로그인 없이 클릭이 가능합니다. 좋은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디지털 드로잉 2019.07.18
특별하지 않지만, 특별했던 오후 - 내가 그린 낙서장 #굳이 특별하게 무엇을 해야만 할까?함께 있는 그 시간, 그 순간이야말로 항상 특별함이 가득한데 말이야.이렇게 서로 오가는 의미 없는 대화에도 늘 웃음이 오가고 행복함이 가득하다.오늘도 그렇게 하루만큼 너를 닮아간다. 디지털 드로잉 2019.02.25
지나온 아름다운 순간들, '여보 당신, 많이 기다리게 해서 미안하오.''아니에요. 그저 당신이 아들 딸과 작별 인사를 하기 위함이라 생각했어요.' '.. 고맙소. 당신 없으니 정말 허전했다오, 많이 보고 싶었소.''저도요. 이렇게 마주하니 정말 기뻐요.' #이별이 있기에 만남이 있고,만남이 있기에 아름다운 추억이 존재하는 게 아닐까 모두, 지금 어떤 기억과 추억을 쌓고 있나요?겨울날 살포시 내리는 눈을 닮은 추억인가요.싱그러운 봄날의 기운을 닮은 추억인가요. 디지털 드로잉 2019.02.19
너와 함께 맞이한 첫눈 살포시 내리는 눈으로 온 세상은 슈가 파우더를 뿌린 듯 새하얗게 예쁘다.ㅡ올겨울의 첫눈, 올해도 여전히 너와 함께여서 행복하다.너와 함께 맞이한 첫눈.그래서 더 의미 있었던 겨울의 시작. 디지털 드로잉 2019.01.13
포근히 햇살이 느끼며 휴식하는 그녀 일러스트 낙서장이 일러스트는 너무나 운좋게 네이버 감성충전에 11월 12일자 작품으로 선정되었다.덕분에 그림 그리는 취미를 더 열심히 하게 되었던 계기가 되었다:D저번에 틈틈이 그렸던 일러스트 창밖으로 햇살이 내리쬐는 포근함을 담고 싶었다. 그림 질감도 평소 하던 거와 다르게 시도 봤지만, 의도대로 표현하지 못했다.그래도 어여쁜 숙녀가 큰 몫을 해낸 듯싶다. 디지털 드로잉 2019.01.13
영화 이프 온리의 명장면을 담다. 영화 '이프 온리' 명장면을 담다. "오늘 네가 아니었다면 난 영영 사랑을 몰랐을거야.사랑하는 법을 알려줘서 고마워 또 사랑받는 법도..." 문화생활/영화 2019.0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