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생활/드라마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드라마, 인간수업 간편 줄거리 및 감상평, 명대사

빅범 2021. 11. 15.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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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게시물은 드라마의 스포가 될 수 있습니다.

 

 

 

학교 안에서는 모범생 오지수(김동희). 지수의 부모님은 이혼을 하였으며 어머니는 도망을 갔고, 아버지 역시 제 역할을 하지 못하고 도박에 중독되어 꾸준한 벌이가 없이 울산에서 지내고 있다.


전과목 1등급의 성적을 내고 있는 모범생 지수는 여느 학생처럼 이렇다 할 문제를 일으키지 않고 조용히 공부만 하는 모범생이지만, 부모님의 이혼으로 돈이 없었던 지수는 성매매 알선 경호에 '삼촌' 이란 존재로 어린 나이에 돈을 벌면서 비밀스러운 이중생활을 한다.

 

지수의 꿈은 그저 남들처럼 평범하게 고등학교를 나오고 대학교 진학 후 졸업하여 평범하게 돈을 버는 것이었다. 그러기 위해서 학비, 생활비, 학원비 등 금전적인 문제가 있었기에 불가피하게 성매매 알선 및 경호를 해주며 돈을 벌고 있었던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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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는 또 하나의 대포폰을 이용하여 성매매 알선의 경호 범죄를 진행했으며, 이 대포폰의 존재를 학교 반의 인싸인 배규리(박주현)에게 들키게 된다. 의도치 않게 지수의 비밀스러운 이중생활을 알게 된 규리는 우여곡절 끝에 함께 범죄 비즈니스를 하게 된다.

 

 




조건만남을 했던 여성 중 같은반 친구 서민희(정다빈)이가 있었고, 어느 날 급하게 돈이 필요했던 민희는 지수와 경호 업무를 맡는 실장님(최민수)가 쉬는 날이었음에도 진상 손님과의 조건만남을 가져 위험에 처하게 되고, 이를 제지하는 과정 중에 경찰의 추적을 받게 된다.

 

미성년자였던 민희의 성매매 알선이 알려지게 되면 곤란해진 상황. 그 과정 중 민희의 남자 친구인 곽기태(남윤수)는 민희가 조건만남을 하게 된다는 것을 알게 되어, 성매매 알선을 하는 포주를 보복하기 위해 찾아 나선다.

 

 

안 좋은 일은 한 번에 온다고 했던가, 그중에 조폭 보스와 연루된 동거녀가 지수가 관리하는 성매매 알선 앱을 통해 남자와 자게 되고, 이 사실을 알게 된 조폭 보스는 지수의 앱을 역추적하여 하나둘씩 목숨을 위협하기 시작한다. 

 

 




이미지 출처: 넷플릭스

 

목숨을 위협하는 순간을 숱하게 넘기고, 모두가 위험해질 무렵, 경찰의 포위망도 서서히 좁혀진다. 규리의 대범한 계획으로 조폭과 기태의 일진 패거리와 싸움을 붙이고, 성매매 알선에 대한 알리바이를 벗어나려고 하는데····.

 


#감상평

좋은 평이 있어기에 조금의 기대를 하고 감상했다. 생소한 스토리로 이색적이게 표현한 인간 수업 드라마. 어쩌면 대한민국 사회의 어두운 면을 꼭 집어주는 게 아닌가 싶다. 주인공이 고등학생인 제약적인 상황에서도 충분히 사선을 넘나드는 긴장감과 몰입감을 주어 나쁘지 않게 감상할 수 있었다. 

 

물론, 평가에 대한 기대가 있어서인지, 생각처럼 재밌진 않았고 적당히 킬링타임 드라마로 보이겐 무난했다.😁 

 

 


#인간 수업 명대사

 

"진짜 못해먹겠네 씨발!! 야 껴! 끼라고!"
- 오지수

"일단 머리는 좋아. 뭔가 카리스마 비슷한 것도 있고. 그리고 애가 의외로 진짜 늑대 새끼 같은 맛이 있거든. 근데 지는지가 강아지 새끼인 줄 알아."
- 배규리

"동의 안 해요. 소지품 검사 동의 안... 아니, 못 합니다."
- 오지수

"가끔 졸라 토 나오거든요. (뭐가?) 내 숨 냄새 가요. (왜?) 아무것도 안 해도 쉬어지니까.."
- 배규리

"말 안 할 거예요. 내 프라리버시니까."
- 서민희

"내가 해결하면 되지? 사이코 새끼."
- 배규리

"재수가 없었던 거구먼. 재수가 없었던 거야. 자네나 나나."
- 이왕철(이 실장)

"우리 더 이상은 만나지 맙시다."
- 이왕철(이 실장)

"성실한 학생입니다. 품행이 단정하고, 학업 성취도가 높습니다. 조용하고 차분한 행실이 타의 귀감이 되며, 웬만해서는 문제를 일으키지 않는 모범적인 학생입니다."
- 조진우(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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