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생활/드라마

NETFLIX 넷플릭스 드라마, 탈영병들을 잡는 군무 이탈 체포조 D.P. 를 감상하다,

빅범 2021. 8. 3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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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편 줄거리

탈영병을 잡는다. 이등병 준호에게 떨어진 새로운 임무. 그는 탈영병들을 추적하며 지독하게 고통스러운 현실을 마주한다. 그리고 아무리 도망쳐도 벗어날 수 없다는 것도 알게 된다.

 


각 회별 간편 줄거리

1. 꽃을 든 남자
운이 좋다고 해야 할까. 예리한 관찰력 덕분에 탈영병 잡는 'D.P. 조'에 들어간 이병 안준호(정해인). 하지만 상급자인 박성우와 활동을 나간 첫날, 모든 것이 꼬여버린다.

2. 일장춘몽
퇴원 후 자대로 복귀한 한호열. 준호는 그런 호열과 한 팀이 되어 활동에 나선다. 두 달 전, 인천역 플랫폼에서 마지막으로 발견된 병사. 그의 행적을 찾는 것이 목표다.

3. 그 여자
포상 휴가 중에 다른 팀과 공조하게 된 준호와 호열. 대충 지원하는 시늉만 하려 했건만, 슬슬 욕심이 생긴다. 일단 정보가 필요하니 탈영병의 여자 친구부터 조사해 볼까.

4. 몬티홀 문제
온순했던 사람이 변했다. 끊임없는 괴롭힘에 시달린 후 폭력적인 모습을 드러내는 석봉. 준호와 호열은 야산으로 도망친 병장을 찾기 위해 또 한 번의 임무를 개시한다.

5. 군견
극단으로 치달은 석봉이 사고를 쳤다. 아직 늦지 않았을 거라 믿으며 조사를 시작하는 준호. 그 과정에서 중요한 단서를 발견한다. 황장수의 제대 날에 그 힌트가 있다.

6. 방관자들
탈영병을 쫓는 일에 경찰이 합류했다. 대테러 특수 부대까지 총을 꺼내 든 상황. 준호와 호열은 다급해져 추적에 박차를 가한다. 무슨 일이 있어도 우리가 먼저 찾아야 해.

 

드라마 초반에서 부터 안준호 이병을 챙기고 인간적으로 대해줬던 석봉 일병. 그는 한때 유도 유망주로써 힘을 쓸 줄 아는 사람이었지만, 군대의 악습을 막기 위해 후임들에게 폭력을 행사하지 않았으며 반대로 선임병들에게는 도를 넘는 폭행과 괴롭힘을 당한다.

 

 




그랬던 그가 결국 드라마 후반부에서 폭발하게 되고, 이윽고 탈영을 하여 전역한 황장수를 찾아간다. 황장수는 군 기간 동안 모멸감을 느끼게 한 지나친 장난과, 언어폭력, 폭행으로 석봉 일병이 폭주시키는데 가장 큰 원인제공을 한 셈이다.

 

전역 당일에도 석봉이 요구하는 진심어린 사과의 요구에도 별것 아닌 것으로 마음에 담아두는 거 아니냐며 무게 감 없이 사과를 하고, 반성 없는 태도를 보며 더더욱 화를 삭이며 석봉 일병은 복수를 계획하게 된 것이었다.

 

석봉 일병은 안준호 이병을 가장 아껴줬던 맞선임이었기에 어긋난 모든 상황을 제자리로 되돌리기 위해 안준호 이병은 그 어떤 임무 때보다 고군분투한다. 그 과정 중 지원을 나오게 된 타부대 D.P. 도 임무 중 교통사고를 당하고 점점 악조건으로 상황이 치닫게 되어 결국 경찰들까지 관여를 하게 된다.

 

칼을 들고 황장수를 살해하려고 하는 석봉 일병. 눈앞에서 준호 이병과 호열 상병이 붙잡게 되지만 이송 중에 석봉의 폭주로 인해 교통사고가 나 또 다시 탈출을 하게 된다.

 

발칵 뒤집혀진 부대. 대대장은 석봉 일병을 테러범으로 간주하고 사살을 명령하며 부대 내 인원을 출동시키게 되는데,,,


감상평

요즘 군부대는 휴대폰도 가지고 다닐 수 있고, 컴퓨터 할 수 있기 때문에 비교적 자유롭지만 내가 근복무 했을 때 만해도 편지와 전화로만 외부와 소통이 가능했다. D.P. 드라마는 아마도 그시절 군대 세계관으로 이야기를 풀어내고 있다고 할 수 있다.

 

보면서 정말 가혹하고 잔인할정도로 그려낸 드라마였고, 더더욱 군대에서 아무 탈 없이 무사 전역하는 게 잘하는 거라는 옛말에 대해 큰 공감을 느낀다. 탈영병을 추척하고 잡아내는 이야기를 그려내는 신선한 스토리 었지만 마음 한편에는 대한민국 군 복무를 수행하고 있는 청년들에게 안쓰러운 동정이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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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하루가 별보다 빛나길"

 

 

자료 출처 : 넷플릭스 · 나무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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