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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다시 찾은 구리 파스타 맛집, 파스타아미고를 방문하다,

빅범 2022. 3. 4. 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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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 때 오랜만에 파스타 아미고를 갔다. 한강 점도 있는데 우린 아무래도 처음부터 방문했던 곳이고 분위기도 좋아서 구리점을 자주 찾는다. 연휴라 혹시나 영업을 하는지 유선으로 확인 후 오픈 시간에 맞춰 방문!

 

비가 추적추적 조금씩 내리며 흐린 날이었다. 오랜만에 방문하는 파스타아미고! 반가워 :)

 




1층에 창가를 둔 테이블에 자리 안내를 받고 앉아서 늘 먹었던 빠네(18,000원), 고르곤졸라 피자(18,000원), 사이다(3,000원)을 주문했다. 오픈 시간이 살짝 지났기 때문에 당연히 한산했다. 

오랜만에 만나보는 빠네. 부드러운 소스와 소스를 촉촉하게 머금은 빵과 파스타가 정말로 일품인 메뉴이다. 조금씩 파스타와 새우 등을 즐기는 동안 뒤늦게 나온 고르곤 졸라 피자.

 

라이트 한 피자지만 굉장히 중독성 있는 맛이다. 꿀에 듬뿍 콕 찍어 먹으면 너무나도 맛있다. 헤헤 쓰면서 그 맛이 또 생각나네..ㅎㅎ

 

 



아무래도 피자는 막 만들어졌을 때가 가장 맛있는 것 같다. 부드럽고 길게 늘어지는 치즈. 과하지 않는 담백한 피자맛을 즐길 수 있다. 우리는 입이 짧은 관계로 빠네는 다 먹고 남은 피자는 포장해서 집으로!

 

집에 쉬었다가 남은 피자를 데워 먹었더니 역시나 맛있었다. 아침에 내가 굶고 가서인지 예전보다 덜 남겨왔지만 어쨌든 오래간만에 파스타 아미고를 방문하여 빠네와 고르곤졸라 피자의 매력에 빠졌던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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