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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의 역사가 깃든 전통 한방삼계탕의 깊은 맛, 지호한방삼계탕 구리직영점를 다녀오다,

빅범 2022. 5. 31. 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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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점심시간에 가까운 지호한방삼계탕 구리 직영점을 다녀왔다. 이곳은 굉장히 넓은 정원과 함께 어우러져 편하게 경치를 즐기다 식사를 하기 좋은 곳이다.

 

멀리서 보이는 지호한방삼계탕 구리 직영점 전경. 옛것의 기와집과 현대식 통유리 인테리어로 굉장히 심플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느낌을 준다. 아울러, 정원 곳곳이 있는 소나무 조경도 매우 조화로웠다.


넓은 주차장, 그리고 아이들이 뛰놀 수 있는 배드민턴 장도 있었다. 넓은 공간에 아직 꾸며지지 않는 곳을 깔끔하게 손보고 꾸미는 모습도 볼 수 있었다.

 

점심시간 정시에 왔음에도 불구하고 만석인 이곳..ㄷㄷ 다행히 대기 1번이라 대기표를 뽑고 10분 정도 기다렸다. 그래도 뒤늦게 자리 난 곳도 창가 쪽 테이블이라 너무 좋았다 :)

 






밑반찬 김치, 깍두기도 매우 맛있었다. 조금 나오는 인삼주? 같은 것도 조금 나와 반주를 하며 삼계탕의 깊은 맛을 느낄 수 있었다.

 

뚜뚠! 조금 기다리고 등장한 건강 한방삼계탕. 개당 가격은 15,000원이다. 얼큰한 삼계탕도 있는데 국물은 건강 한방 삼계탕과 동일하게 맑은 국물 삼계탕이었다. 초딩 매운맛 단계인 나는 기본 삼계탕을 시켜먹었다.

 

지호의 육수는 특허 받은 한방 육수로 삼계탕과 어울리는 여러 가지 한약재로 기본 육수를 냈으며 육수를 낼 수 없는 입자가 큰 한약재는 맛의 깔끔함과 위생을 위해 개발한 한약재 티백에 넣어 우려내 그 육수의 풍미를 더욱 깊게 하였다고 한다.

 

티백은 나오고 바로 건지지 말고 조금 담궜다가 빼라고 하셨다.

 

 



열심히 살고기를 찢으며 맛을 음미하기 시작했다. 육수부터 뭐랄까 기존에 먹었던 삼계탕과 달리 굉장히 진하고 깊은 맛이라고 할까. 굉장히 포만감이 컸다.

 

 

이제껏 맛봤던 삼계탕 중에 가장 으뜸인 곳 중 하나! 국물도 깊고 진해서 점심식사 이후에도 오랫동안 배에 포만감이 가득했다. 너무 맛있었던 지호 한방 삼계탕. 퇴근길에 전화 주문하고 산후 조리원에 지냈던 아내에게 저녁을 사줬었던..ㅎㅎ

 

그만큼 만족감이 좋았던 지호한방삼계탕. 회사 근처라 가끔씩 아내 몸보신 용으로 사줘야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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