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생활/영화

지난 영화 몽타주를 말하다. 간편 줄거리 및 감상평

빅범 2019. 3. 11.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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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전에 무료 예배권 이벤트로 몽타주를 봤었다.

솔직히 일반적인 납치사건에 대한 범인을 잡기 위한 그저 그런 영화로 큰기대를 하지 않고 영화를 보게 되었다.

이것이 영화포스터,

가수 엄정화가 이제는 연기자 엄정화로써 친숙히 다가온다.

 

그만큼 이번영화로 통해 그녀의 범상치 않는 연기를 감상 할 수 있었다.

 줄거리

15년 전 사라진 범인,  15년 후 반복되는 사건

 마침내 찾아온 결정적 순간! 

 15년 전, 한 유괴범이 종적을 감춘다.

 범인은 공소시효가 끝나기 5일전, 사건현장에 꽃 한 송이를 갖다 놓는다.

 그로부터 며칠 후 15년 전 사건과 동일한 범죄가 되풀이 되고...  

 눈 앞에서 손녀를 잃어버린 할아버지

 15년 전 범인을 찾아 헤맨 엄마

 15년간 미제사건에 인생을 건 형사  

 마침내 모두에게 결정적 순간이 찾아왔다!

 그 놈을 잡아라!


개인평점 : ★★★★☆ 4.5점

스토리 : ★★★★☆ 4점

일반적인 범죄 영화로만 생각했지만, 영화 초반부 부터 보는 관객으로 하여금

눈길을 뗄 수 없는 팽팽한 긴장감 속에 스토리가 전개되었다.

물론, 그것은 일시적인 패턴이라 생각하고 보았지만! 

 

 

그것은 함정. 영화보는 내내 심장이 쫄깃쫄깃하는 긴장감을 맛보았다.

납치범의 협박전화를 받고, 수사팀을 꾸려서 몰래 추적을 꿰하고 있다.

스포일러라고 느낄 수 있으니, 스토리는 간결하게 표면적으로만 짚도록 하겠다.

엄정화는 지난날 딸의 진범을 잡기 위해 혈안이 된.. 모성애 가득한 어머니역.

김상경은 형사 역할로 지난 엄정화 딸의 유괴사건 미해결으로 인한 죄책감에 시달리며 악몽같은 시간을 보냈던 사람이다.

범인을 찾기 위해 음지의 경로(?)를 이용하여 녹취된 음성으로 분석을 요청하고 있다.

#감상평

크나큰 기대를 하지 않아서일까.

뜻밖의 스토리라인으로 보는내내 긴장감을 놓을 수 없었고, 흥미진진하게 관람할 수 있었다.

 

물론 그런 흥미진진함을 놓을 수 없는 반전의 내용도 있었고, 무엇보다 영화의 각 연기자들의 몰입감 있는 연기가 돋보였다.

끝부분에는 분노가 치밀어 오르면서도 눈물을 자극하기도 하였다.

영화는 지극히 개인적인 취향을 따른다고 생각한다.

때문에 킬링타임 영화로 적합하며, 마지막의 반전이 있는 영화이니 만큼 끝까지 긴장의 끈을 놓칠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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