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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통 미국식 프리미엄 치즈버거 전문점! '프랭크 버거' 퇴계원점을 다녀오다,

빅범 2022. 9. 9. 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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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쉬는 날이라 아들 통장을 신규 개설하고 오는 길에 점심시간이 다가와 프랭크 버거에서 간단하게 수제버거를 사 가게 되었다. 생긴 지 얼마 되지 않은 이곳. 저번에도 주문해갔는데 맛이 나쁘지 않아 재방문하게 되었다.

 

 



테이블은 4개가 있는 아담한 매장. 나는 매장 내에서 먹지 않고 항상 주문포장을 해서 집에서 수제버거를 즐겼다. 오늘 주문한 것은 머시룸 버거 세트 L(11,400원), 베이컨 치즈버거 세트 L(9,800원), 치즈 프랜치 프라이, 콜라로 구성하여 주문하였다. 주문을 한 지 10~15분 남짓 지났을까 주문한 버거 세트가 나왔다.

 




매장은 굉장히 깔끔하게 잘 유지되고 있는 모습이다. 낮에는 한산한 편이라 혼자서 버거를 즐기기에도 좋을 것 같다.

 

열심히 육아를 하고 있는 아내를 위해 자전거 타고 호다닥! 아무래도 아기를 재우느라 바로 먹지 못하고, 잠든 뒤에서 수제버거를 즐길 수 있었다. 일부러 눅눅해질까 봐 개봉을 해놓은 상태였는데, 금방 식어버렸다는..

 

 



저번에 먹었을 때 뭔가 심심한 맛이라고 느꼈는데 이번 머쉬룸버거, 베이컨 치즈버거 굉장히 맛있는 편이었다. 수제버거 패티 특유의 기름을 머금은 듯한 촉촉함, 그리고 안에서 부드럽게 조화로운 소스와 버섯 등. 배가 고파서인지 더더욱 맛있었다.

 

무엇보다 1,500원 추가하여 시도한 치즈 프랜치 프라이! 처음에는 맛있었는데 많이 먹기에는 조금 느끼한 감이 있어 결국 기본 감자튀김을 즐겼다. 아무래도 식기 전에 먹었으면 더 맛있었을 거란 아쉬움이 있었다.. 흑흑 육아의 서러움..😂

 






일단 2종류기 때문에 한씩 잘라서 아내와 반반 맛으로 수제버거를 즐겼다. 굉장히 포만감이 커서, 아내는 조금만 먹고 나머지는 따로 냉장보관을 해놓은 상태! 나는 너무나 배가 고파서 순삭..ㅎㅎ

 

동네에 있는 프랭크버거라 부담 없이 가끔 생각날 때 주문 포장해서 먹기 딱 좋다. 동네 롯데리아, 맘스터치가 있어 3군데 로테이션으로 돌아가면서 즐겨도 좋을 것 같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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