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동료분이 코로나 확진을 받고, 맞이한 주말. 토요일은 약간의 몸살기운 정도였다가, 일요일 목에 칼칼한 느낌이 강하고 침 삼킴 할 때 너무나 아팠다. 몸에 기운이 없는 것은 물론이거니와 간간히 두통도 동반했다.
하지만 체온은 36.5℃ 평균치였고 고열은 동반하지 않았다. 이때까지만 해도 그저 몇년만에 몸살감기 독하게 걸렸구나 싶었다. 더군다나 육아를 동반해야 했기에 맘 편히 쉬지 못했고, 여러모로 아내에게 미안함이 컸다.
제품 구성품은 테스트기, 튜브캡, 용액튜브, 멸균면봉으로 되어 있다.
사용방법은 간단하다.(몹시나 건조한 나의 손 죄송..) 멸균 면봉을 뜯어서 내 코 깊숙이 쑤욱 집어넣은 다음(눈물이 나올정도의 깊이감), 그 면봉의 머리 부분을 용액튜브의 용액 부분에 푹 적셔준다.
이 용액으로 코로나 검진을 하기 때문에 충분히 용액에 면봉을 저어주어 잘 섞어지게 한다.
잘 섞인 용액튜브에 튜브캡을 끼워준다. 튜브캡의 구멍을 통해서 테스트기에 용액을 부어주면 끝! 용액을 전부 부어도 거품만 머금을 뿐, 넘치지 않기 때문에 전부 짜내면 된다.
테스트기에 용액을 덜어낸 뒤 10-15분 지나면 테스트기 부분이 용액이 젖어들면서 음성(빨간 한줄), 양성(빨간 두줄) 유무를 알려준다.
양성 판정을 받았을 때 병원에 지역보건소에 통보하여 자가격리 기간 등을 안내 받게 된다. 이제 코로나 확진 2일 차. 혼자 방 안에 틀어박혀 있고, 아내는 홀로 힘겨이 육아를 하고 있다ㅜㅜ 너무 미안하고 고마운 마음뿐..!
얼른 코로나가 끝났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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