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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람 디자인 미술관-무민 원화전 전시회를 다녀와서

빅범 2019. 4. 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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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일상 기록 2017. 12. 05

원작 그대로 만날 수 있는 '무민 원화전'

무민을 좋아하거나 호기심을 가진 분들에게 희소식. 바로 무민의 고향인 핀란드 독립 100주년을 맞이해 국내에서 처음으로 작가 토베 얀손이 직접 그린 원화부터 무민 저작권사가 소장한 미공개 작품까지 70여년의 무민 연대기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특별한 전시가 열린다.


핀란드 독립 100주년 기념 전시이기도한 이번 무민 원화전에서는 무민의 탄생부터 오늘날까지의 다양한 모습을 오리지널 작품 그대로 만나 볼 수 있다. 전시는 총 7개 섹션으로 나누어 약 350점의 원화를 감상할 수 있다. 무민 체험 존에서는 국내에 출간된 무민 도서를 볼 수 있는 무민 라이브러리와 무민 영상관이 마련되어 있어 관람뿐 아니라 보고, 듣고, 만지며 직접 체험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전시의 무민 원화는 현재 핀란드 탐페레 무민 박물관, 무민 캐릭터스, 헬싱키 시립미술관 등에 소장되어 있는 작품이다. 무민의 저작권자 소피아 얀손Sophia Jansson을 비롯해 핀란드 탐페레 무민 박물관의 큐레이터 니나 라티넨Niina Lahtinen 등이 전시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 

더불어 이번 전시에서는 오리지널 그림뿐 아니라 무민 원작자인 토베 얀손의 예술 세계와 삶도 만나볼 수 있다. 

1945년 <무민 가족과 대홍수>를 시작으로 그림책, 만화, 애니메이션을 통해 전세계에 알려진 그녀의 작품은 단순히 귀엽고 사랑스럽기만 한 캐릭터뿐 아니라 그 이야기가 갖고 있는 스토리 역시 높게 평가받고 있다. 

트롤 무민은 동화 속 친구들과 함께 핀란드 계곡에 살며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배경으로 다양한 모험을 이어간다. 그 모험 속에서 가족의 사랑, 친구의 우정을 깨닫고 서로의 차이를 인정하는 메시지를 전한다. 이외에도 전시 기간 동안 무민과 무민 친구들로 분장한 캐릭터들이 미술관 주변을 돌아다니며 관람객에게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무엇보다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전시이니만큼 가족과 함께 사랑스러운 무민 가족을 만나보는 것도 좋을 듯 싶다.

자료 출처 : 출처 : http://navercast.naver.com/magazine_contents.nhn?rid=2867&contents_id=139223

본 포스팅은 사진 촬영이 가능한 곳에서만 촬영한 사진입니다.


화장실 먼저 찾다가 자연스레 무민 원화전 을 찾아서 쉽게 들어갈 수 있었다. 

네비상으로 30분거리였지만 주말이고 워낙에 막혀서 1시간 30분이나 소요ㅠㅠ 살짝 늦은 오후에 도착!

 

젤 먼저 맞이하는 커다란 무민 캐릭터 인형

포토존 인지라 무민 단독샷을 건지기 어려웠다ㅠㅠ

짝꿍이 티몬으로 구매하면 9천원 돈으로 할인 받을 수 있대서  이동 중 티켓을 구매했다.

 하지만 인터파크에서 구매한 표 이외에는 직접 매표소에서 표로 교환하여 들어가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그래도 할인 받은 가격으로 표 구매하여 이득 :)

파스텔 톤 아기자기한 표 2장

자 슬슬 출입해 봅시다요!

입구쪽에 무민 캐릭터 액자가 있다.

이곳 전시회에서는 중간에 사진 촬영이 가능한 공간이 있다.

해당 게시글 사진은 당연히 촬영가능한 곳에서만 촬영한 것 이니 오해없으시길!

무민 캐릭터 히스토리

전체적으로 어두운 전시장으로 초점이 나갔다..큭 중요한 내용이였는데 아쉽


한가지 아쉬운 것은 내가 영어지식이 얕은 관계로 위 이미지와 같은 영문 만화들이 전시회 간간히 나오는데...

읽을수가 없어..그림 구경만 했다..

여기도 포토존!

휴 이 두컷을 위하여 얼마나 기다렸던가 사람들이 로테이션으로 왔다갔다 빠지면서 사진을 너도나도 찍어대는데

타이밍을 잡는게 영 어려운 게 아니였다.

하지만 이렇게 단독샷 2컷을 건짐. 후훗



돗단배 안에 있는 무민 인형을 기준으로

벽면에는 빔으로 그림들이 뿅하고 나왔다 뿅하고 사라지곤 했다.

전시회 보면 초반부에는 

작가가 일반 연습장에 연필로 밑그림을 그린 것과

볼펜(일크펜 일수도..) 스케치하든 연습한 작품들을 구경할 수 있었다.

 

자세히 들여다보면 연필 밑그림도 보이고 해서 훨씬 리얼하게 감상할 수 있었다.

후반부로 갈수록 색감을 적용한 것과 꼼꼼한 특유의 펜터치로 섬세하게 그린 작품으로 업데이트가 되었다.

이 곳도 포토존

이 컷도 얻기 정말 힘들었다. 오며가며 다들 사진 찍다보니 조형물만 덩그러니 찍는게 여간 힘든게 아녔다 ㅎㅎ

개인적으로 아득하고 신비감이 있었던 조형물 공간

마지막 출구쪽에는 무민에 나오는 캐릭터의 인형, 조형물 등 진열이 되어있었으며,

아이들이 직접 무민 캐릭터가 그려져있는 곳에 색칠을 할 수 있도록 체험하는 공간도 연출되어 있었다.

간만에 독사진 ㅎㅎ

이렇게 한산해 보이는 곳이 사실은 아래처럼 많은사람들이 북적인다..ㅎㅎ

깔끔한 컷을 위해선 시간을 투자해야한다.



이곳은 전시장을 나오면 무민 관련 다양한 기념품을 판매하는 곳 다들 아기자기한것이 이쁘기만 하다. ㅎㅎ

여친님께 책꽂이 하나 선물, 여친님은 우편 등 몇가지를 개인 구매하였다.

다 구경하고 나오니 어느덧 바깥은 어둑어둑 

무민이란 캐릭터에 대해 잘 몰랐지만 여친의 오덕(?) 기질로 인하여 무민이란 캐릭터에 대해 알게 되었고,

전시장도 방문하여 간만에 문화생활을 할 수 있었다. 아기자기하니 나름 힐링되는 전시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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