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임신/결혼준비

웨딩투어-강변 가격대비 좋은 다온플라츠컨벤션 웨딩홀을 다녀오다.

빅범 2019. 4. 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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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나도 결혼을 한다! 데헷

어느덧 짝꿍과 8년째 연애 중. 내가 부족한 탓에 준비가 안된 부분도 있었고, 아무튼 이래저래 시간이 많이 흘렀었다.

하지만 올해에는 결혼을 하게 되었다! 식을 올리게 될 온플라츠컨벤션 웨딩홀에 대해서 간단하게 포스팅 하겠다.

이곳의 큰 특징이자 단점이 될 수 있는 것은

동서울터미널과 같은 건물에 위치해 있어 대중교통이나 지방에서 오시는 분들에게는 정말 괜찮은 곳이다.

반대로 많은 인파가 몰리는 곳이기에 다소 복잡할 수 있다.

우리는 지방에서 올 손님들도 있기에 최대햔 대중교통이 용이한 웨딩홀로 열심히 찾아보았다.

짝꿍은 약간 무딘 스타일이라,,,웨딩홀 관련해서는 내가 열심히 검색하고 찾아보았다.

그중 7개 웨딩홀 중 후보 3군데가 있었는데, 그 중 가장 마음에 들었던 1순위 웨딩홀이 바로 다온플라츠컨벤션이다.

다온 웨딩홀은 동서울 종합터미널 건물 4층에 위치해 있다.

건물 외형은 조금 오래되보일 수 있지만 내부는 정말 세련되고 깔끔하게 꾸며진 모습이다.



터미널 쪽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수도 있고. 웨딩홀 쪽으로 바로 올 수 있는 엘레베이터도 있었다.

또 하나의 특징은 한층에 모든 것이 다 구비되어 있다.

폐백실, 신부대기실, 웨딩홀(아토홀, 이든홀), 연회장(뷔페), 로비 라운지 모든 동선이 한층에 있기 때문에 방문주신 분들이 편리할 수 있다.

연회장 같은 경우도 다른 식 손님과 겹치지 않도록 구분되어 있어 정말 깔끔했다.

내가 방문전 부터 눈독 드리고 있었던 이든홀

아토홀과 달리 천장에 천장식이 있어 더욱 고급스러움이 느껴졌다.

천장고는 높지 않지만 그런대로 깔끔했다. 

식이 시작될 때는 전체적으로 어두운 분위기에 버진로드 포인트로 조명을 준다고 했다.

이곳이 다온플라츠 상담 센터

다온의 다이아 심볼이 인상적이다.

방문전 미리 예약을 했기에 이름 확인을 하고 상담실에서 대기 중.

방문전 미리 웨딩관련 커뮤니티 카페에서 대략적인 가격대를 조사하고 왔기에 가격 조율이 잘 될지 걱정했었다.

상담을 어느정도 끝마치고 웨딩홀 전체를 둘어보았는데 이곳이 로비 라운지다.

한쪽편에는 넓은 창가와 테이블이 자리하고 있어 휴식을 취하고 좋다.

그리고 가장 큰 장점! 서울 전경이 한 눈에 보이는 뷰가 매력적이다.

미세먼지가 없던 날이라 저멀리 롯데타워도 잘 보인다.

지방에서 올라오는 분들에게 특별함을 선물해주는 듯한 뷰다.

당장에 나 조차도 "우와~" 하면서 뷰를 감상했다. 가장 마음에 드는 웨딩홀의 장점!




이곳은 또 하나의 신부대기실이다.

사전에 웨딩홀 식 훨씬 이전에 대기하고 있는 곳이라고 보면 된다.

식 올리기 전 신부 대기실은 따로 홀 옆쪽에 붙어있다. 여기는 연회장 쪽에 위치한 곳이다.

연회장은 대충 이런 느낌?

천장 조명 포인트와 대리석 바닥이 참으로 고급지다.

뷔페식 식사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연회장도 인원에 따라 구분되어 있으며 굉장히 여유있고 깔끔한 모습이다.

여기가 아마 400명 인원을 수용할 수 있는 가장 큰 연회장이다.

이렇게 웨딩홀을 한번 둘러보고 다시한번 담당자분과 상담을 통하여 계약을 하게 되었다.

가격은 오픈할 수 없지만 생각했던 것 보다 착하게 한 것 같아 굉장히 만족스럽다. ㅎㅎ

다온 웨딩홀 방문시 일부러 점심시간때 갔는데 확실히 터미널 근처다 보니 자차로 방문시 다소 혼잡한 모습이었다.

그나마 다행이었던 건 형광색 쪼기를 입으신 웨딩홀 많은 주차요원 분들께서 잘 안내해주어 그나마 해매지 않고 주차도 잘 할 수 있었다.

식 당일 혼주 주차는 6대(6시간)할 수 있어 좋았다. 또한 하객 무료주차시간은 2시간으로 비교적 넉넉하였다.

자차로 방문주시는 분들이 살짝 혼선을 겪을것이 예상되지만 우리 식 시간은 2시50분 타임이라 골든타임보다는 한산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부분 6개월 전부터 미리 예약을 하기 때문에 원하는 일자에 있을까 걱정했지만, 다행히도 원하는 일자에 계약할 수 있었다.

아 이제 첫단추를 끼웠을 뿐, 스드메..등등 너무나 준비할 게 많다..ㅎㅎ

준비하면서 느낀 것은 다 돈이다. ㅋㅋ 최대한 발품해서 가격비교 해보고 할인받을 수 있는 것 받고 하면서

발생하는 금액을 최소화하는데 노력을 해야한다. 얼른 결혼식이 기다려진다.

살부터 빼야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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