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마다 대천에 내려가고, 집으로 올라가는 날에는 보령 터미널 근처에 카페에 들려 휴식을 취하곤 한다. 이번에 새로운 곳을 방문했는데 외부도 그렇고 내부 인테리어도 굉장히 세련되고 좋았다. 매주마다 방문하게 된다는..ㅎㅎ
멀리 보령터미널에서 바라본 문도 노보(MUNDO NOVO) 카페 전경
멀리서 바라봐도 꽤나 넓은 공간의 카페임을 알 수 있다. 2층 건물 전체를 사용하고 있으며 다양한 콘셉트의 테이블과 각 층에 남녀 화장실이 있어 편리하게 이용이 가능하다.
우리가 주문한 얼그레이 밀크티(6,000원), 바나나스무디(5,500원)!
얼그레이 밀크티는 처음에 페트병에 담겨서 나오는데 함께 나온 얼음잔에 조금씩 따라내어 맛을 즐길 수 있다. 저 페트병은 굉장히 깔끔하고 적당한 크기로 버리지 않고 집에 세척해서 대천을 오갈 때 물을 넣어 마시곤 한다 :)
1층 내부 모습. 노출 천장과 높은 천정고의 영향과 테이블 간 간격이 여유가 있어 꽤나 깔끔한 인테리어 느낌을 준다.
우측에 창가 쪽에는 파스텔톤의 벨벳 소재 테이블 의자가 있는데 굉장히 시선이 갔다. 적절한 플랜테리어를 활용한 모습도 돋보인다.
이곳이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 2층 내부도 굉장히 깔끔하고 세련됐는데 사람이 있던 터라 사진을 못 찍었다. 많이 아쉽다. 개인적으로는 2층이 더 깔끔하고 예쁜 공간이라고 생각됐다.
아쉬운 마음에 자꾸 1층 공간을 담는다. ㅎㅎ 꽤나 깔끔한 모습이다.
아참, 바나나 스무디와 얼그레이 밀크티의 맛도 좋았다. 보통 외부에 보이는 것에 신경 쓰면 맛이 떨어지기 마련인데 굉장히 만족스러운 맛이었다. 그래서 나는 매번 갈 때마다 바나나 스무디를 시켜먹고 있다. ㅎㅎ
홀로 방문한 사람도 편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해놨다. 다양한 인원으로 방문했을 때 효율적으로 수용할 수 있도록 테이블 배치를 하여 보기 좋았다.
왠지 아늑해 보였던 조명. 버스 시간대가 다가올 때까지 일주일간 있었던 못다 한 얘기를 짝꿍과 하면서 휴식을 취한다. 그냥 급하게 허겁지겁 가기보다는 이렇게 카페에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다 여유 있게 올라가는 게 좋은 것 같다. 무언가 마침표를 찍는 느낌이랄까. 어쨌든 주말마다 한 번씩은 꼭 방문할 것 만 같은 문도 노보(MUNDO NOVO)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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