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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초 산림문화 휴양단지, 아늑한 숲속 공원 양평 쉬자파크 방문기

빅범 2020. 2. 4.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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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쉬자파크

용문산 자락 아늑한 품 안에 자리잡은 숲 공원 양평쉬자파크는 여러 해 동안의 준비기간을 거쳐 2018년에 완공하여 청정한 공기, 푸른 숲, 맑은 물을 배경으로 숙박과 치유, 체험과 교육이 함께 하는 전국 최초의 산림문화·휴양단지입니다.


개장시간

3월 ~ 10월 : 09시 ~ 18시
11월 ~ 다음해 2월 : 09시 ~ 17시
※ 폐장 2시간 전에는 오셔야 원활한 공원 탐방이 가능합니다.

기본 유의사항

매표소 및 입장권 후면에 기재된 이용시 주의사항을 지켜주세요.
쉬자파크 모든 지역은 금연, 금주입니다.
불을 붙이는 등의 취사행위는 할 수 없습니다.
산나물이나 꽃, 나무, 열매 등을 채취하거나 꺾으시면 안됩니다.
확성기 사용, 종교행위(단체예배 등)의 행위를 할 수 없습니다.
반입가능물품 : 간단한 음료, 도시락, 돗자리, 사방이 뚫린 형태의 그늘막
반입금지물품 : 술, 운동기구, 자전거, 텐트, 천막, 화기, 음향

출처 : 양평쉬자파크

주말에 다녀온 양평 쉬자파크. 사실 그 옆에 있는 브라운스마일 카페를 방문하여라 옆에 넓고 부담없이 산책로 같이 산을 탈 수 있는 쉬자파크가 있어 먼저 방문하였다. 거의 마감시간에 임박하여 도착했기에 사람이 거의 없었다. 물론 코로나 영향도 꽤 있었던 것은 사실.

초입 산책로 쪽에 위치한 정자. 산책로는 데크로 마감 되어있으며 난관도 원목으로 어우러지게 마감하여 깔끔한 모습이다. 

양평 헬스투어 센터 입구

헬스투어센터 쪽에서 바라본 전경이다. 멀리 넓은 주차장이 보인다.




이날은 햇빛도 없었고 흐린 날씨라 쉬자파크가 전반적으로 차가운 느낌이 강했다. 햇빛이라도 내리쬤으면 보기 좋았텐데 하는 아쉬움이 컸다. 그래도 봄, 여름에는 굉장히 멋드러지고 자연을 느낄 수 있는 공간임은 틀림없었다.

커다란 돌을 하나둘씩 쌓아놓아 진귀한 모습을 보여줬다. 중간중간 저런 커다란 돌탑이 여럿 보였다.

깔끔하게 잘 만들어진 데크 산책로를 따라 거닐다보면 다채로운 색상의 벤치와 조형물이 보였다. 




거의 정상쪽에 왔을때는 치유의 집이라고 있었는데 안내판을 보니 가격도 기재된 것을 보아 펜션인 것 같았다. 넓은 공원과 자연을 느끼고 싶다면 한번쯤 방문해도 좋을 것 같았다.

정상에서 내려오는 길목에서 바라본 쉬자파크 전경. 테크 산책로가 깔끔하고 꼼꼼하게도 만들어진 모습이다.

어느덧 거의다 둘러보고 내려오는 길. 조금은 춥고 마감시간이 임박해서 여유롭게 산책을 즐기진 못했다. 그래도 아내와 나중에 따뜻한 계절에 꼭 재방문하자고 약속하였다.

서서히 해가 지려고 하고.. 하늘엔 몽글몽글 구름이 있었던 하늘.

카페를 방문하러 가는길. 가는 길목에 작은 연못이 있는데 잉어들이 있었다. 이 추운 날씨에 잉어들은 적응을 했는지 유유히 헤엄치고 있다. 대단...!!

해질 녁, 저 너머 산 능선과 태양. 너무나 분위기 있어서 찰칵! 급하게 둘러보긴 했지만 이름 그대로 쉬어갈 수 있는 공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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