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데이트, 여행 기록/카페, 맛집

별내 카페거리, 브런치가 맛있고 분위기 좋은 4040카페 제빵소 방문기

빅범 2020. 8. 2. 19:06
반응형

장마기간인 관계로 우리가 좋아하는 넓고 정원이 있는 카페는 가기가 어려워 오랜만에 가까운 별내 카페 거리로 향하였다. 원래 처음에 다른 곳을 방문했지만 생각보다 별로여서 다른 곳을 찾다 이곳 4040 카페 제빵소에 방문하게 되었다. 이곳은 상가건물 내에 위치해 있으며 1층은 제빵소, 2층은 카페로 되어 있다. 


카페 내부는 탁 트이고 넓은 공간으로 다양한 인원을 수용할 수 있는 테이블이 많이 있었다. 제일 인기 있는 자리는 아무래도 창가 쪽. 통유리로 되어 있는 넓은 창 때문에 채광 역시 좋고 바깥 풍경을 감상하기 좋았다.

벽면 쪽에 멀바우 원목 메탈 책장에 책과 귀엽고 예쁜 소품들이 가득했다. 그 중 아내가 가장 마음에 들어했던 것은 위에 있는 원피스를 입은 소녀 소품이었다.


공간 하나하나를 허투로 쓰지 않고, 많은 사람들이 자리할 수 있도록 테이블이 비치된 모습이다. 우리는 아이스 아메리카노(4,300원), 망고 요구르트 스무디(6,800원), 불고기&버섯 파니니(12,500원)를 주문하였다. 아침을 먹은 지 조금은 지난 시간이라 가볍게 간식을 먹을 겸 불고기&버섯 파니니를 주문하였다.

버섯&파니니 요리 때문에 대충 15분 정도 기다렸을까, 드디어 우리가 주문한 음료와 함께 나왔다. 딱 봐도 맛있어 보이는 비주얼..ㅎㅎ 군침이 돈다.

한조각씩 잘려 총 4조각. 안에는 불고기와 치즈가 꽉꽉 야무 지체 들어 있었다. 사실 카페라서 음식 맛은 기대 안 했지만 굉장히 맛있었다..ㅎㅎ 단순한 제빵소 카페인 줄 알았는데, 맛도 좋았다.. 아내와 나는 말이 조금씩 줄어들며 열심히 먹기 시작했다. 


노출 마감이 아님에도 굉장히 빈티지스러우면서도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는 카페 인테리어가 돋보였다. 조명도 꽤 예쁜 것들이 많이 있어서 눈에 갔다.

비가 와서인지 많이 한산한 편이었고, 우리는 조금 휴식을 즐겼다가 천천히 집으로 향하였다. 에어컨도 시원하고, 손님이 나가면 바로 정리정돈도 하여 굉장히 깔끔했던 4040카페 제빵소. 별내 카페거리에 또 올 일이 있다면 이따금씩 들려도 좋은 곳 같다.

 

 

4040카페

경기 남양주시 두물로11번길 40-40 성원타워 108,203,204호 (별내동 932-8)

place.map.kakao.com


본 게시글이 도움이 되셨다면 로그인 없이 클릭 가능한 ♥ 공감 버튼 클릭 부탁드립니다 :) 
"당신의 하루가 별보다 빛나길"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