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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중학교 때부터 남양주로 이사를 왔으니, 그때부터 오며 가며 지나가면서 봤던 유래등 중식당이 있다. 이곳은 정말 오랜 시간 동안 꾸준히 자리를 지켜온 중식당이라고 할 수 있다. 근데 나는 이 맛집을 20년도 훨씬 지난 뒤에야 방문하게 됐다니...!! 지난 주말에 지나는 길에 한번 방문하게 된 것이다!
이곳은 조금 특이한 점이라면 세트메뉴가 없다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여 잠깐의 대기를 하고 식사를 할 수 있었다. 우리는 간짜장, 삼선짬뽕을 시켰다. 간짜장 맛을 간단하게 표현하자면 일반적으로 먹느 중식당의 간짜장보다 조금 심심할 수 있는 맛이라고 할 수 있었다. 적당히 과하지 않는 담백한 맛이라고나 할까!
삼선짬뽕은 솔직히 처음 느껴보는 국물맛이었다. 깊은 맛이라고 해야 하나, 굉장히 맑으면서도 은은한 매콤함이 있는 깊은 국물이었다. 간짜장을 시켰던 것은 나였는데 오히려 삼선짬뽕을 더 많이 먹었다는^^;; 개인적인 입맛으로는 삼선짬뽕이 더 매력적이었다. 사람이 지속적으로 들어오고 나가서 여유 있는 식사를 못하는 게 살짝 아쉽긴 했다. 그래도 오랜 시간 한자리를 굳건히 지킨다는 것은 그만큼 맛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끼며 글을 마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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