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에 다녀온 남양주 오남 꼬꼬마마 키즈카페! 오남은 내가 중학교 때 이사 와서 쭉 자랐던 곳으로, 굉장히 익숙한 동네이다. 결혼을 하고 어머니가 오남에 큰 키즈카페가 생겼다고 하여 방문하게 되었는데, 이곳은 알고 보니 예전에 오렌지 마트인가 상호명이 정확히 기억은 안 나지만 하여튼 그 마트가 문을 닫고 생기게 된 곳이었다. 한층 전체를 다 썻기에 굉장히 넓었던 키즈 카페. 일단 아들이 17개월이라 키즈카페는 진접 쪽 키즈카페만 다녔었는데 이곳은 굉장히 넓어서인지 더 쾌적하였으며, 아이들이 노는 것을 부모들은 편안히 테이블에서 지켜볼 수 있는 구조로 되어 있었다. 굉장히 넓은 공간이기 때문에 알게 모르게 숨겨진 공간을 찾아다니는 재미도 있었다. 아들은 아기 자동차를 타는 트랙 같은 곳이 있었는데 유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