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향기와 온기를 느끼며, 조금은 쌀쌀한 오늘, 서로의 체온이 느껴지는 거리. 나는 습관처럼 머리 위에 얼굴을 기대며 그녀의 향기를 느낀다. 우리, 크리스마스 날 뭐 할까? 빅범 사진을 좋아하고, 그림을 즐기는 감성 범, grafolio.naver.com 디지털 드로잉 2019.12.25
혼자서 하나가 아닌, 둘이서 하나가 되는 것 11월에 서로의 첫 만남이 시작됐고, 11월에 8년의 긴 연애를 끝으로 서로를 마주하게 되었습니다. 여덟번의 푸릇한 봄과 여덟번의 차디찬 겨울을 함께했던 우리가 이제는 부부라는 이름으로 지난 날의 추억을 밑거름 삼아 모든 순간을 함께 하려합니다. 늘 푸릇하고 싱그러운 봄처럼, 새하얗고 순수한 눈처럼 서로를 아끼며 사랑하겠습니다. 얼마 남지 않는 결혼식, 항상 행복한 일만 가득할 순 없겠지만 서로를 의지하고 배려하며 잘 이겨내도록 하자. 사랑한다 다혜야. 디지털 드로잉 2019.10.30
왜, 그런 날 있잖아 너와 함께 앉은 버스 안 버스 창가로 빠르게 스쳐 지나가는 풍경을 뒤로 하고 둘은 무슨 즐거운 일이 있는지 싱글벙글 웃기만 한다. 왜, 그런 날 있잖아. 같이 있는 것만으로도 즐겁고 행복한 날, 같이 걷고, 마주한 것만으로도 특별하고 가슴 한켠이 따듯해지는 그런 날 말야. 디지털 드로잉 2019.09.19
한때는 전부였고, 일부였다. 한때는 나의 전부이고, 일부였다. 나는 너였고, 너는 나였다. 하지만, 그때의 뜨거웠던 우리는 온데간데없고 매서운 겨울바람처럼 차갑다. 이제는 보내줘야 할 때 네 마지막 숨결, 온기를 온전히 담기 위해 깊은 포옹을 한다. 이미 많이 와버린 우리. 지나온 시간을 되돌릴 수 없겠지? 디지털 드로잉 2019.08.23
지금 순간의 행복함을 멜로디로 담아본다. 너와 함께할 미래를 약속하며 흥얼거린다. 함께 헤쳐나갈 고난과 설레는 행복이 우리 둘을 더욱 견고하게 만들어 주리라, 난 믿는다. 본 게시글이 도움이 되셨다면 하단의 ♥공감 버튼 클릭 부탁 드립니다 :) 로그인 없이 클릭이 가능합니다. 좋은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디지털 드로잉 2019.07.18
기억 속, 따뜻했던 책갈피 주말 오후, 배불리 먹은 점심 탓인지 나른한 몸을 이끌고 침대 위로 향한다.소중한 친구 반려견도 침대 위로 폴짝! 따스한 햇살을 받으며 장난을 치다 어느덧 달콤한 꿈나라 속으로 여행을 한다. 디지털 드로잉 2019.05.08
내가 그린 낙서 - 가끔은 하늘을 날고 싶다. 가끔은하늘 속 구름 사이로 자유롭게 떠다니고 싶다.그게 어디든, 어느 때던, 그저 아무 생각 없이 떠다니고 싶다. 디지털 드로잉 2019.04.26
너와 함께 하루를 시작하고 싶어 언젠간, 장난스럽게 너와 하루를 시작하고 싶어,네 짓궂은 장난으로 피곤함도 눈 녹듯이 사라지는 특별한 하루가매일매일 같기를,, 디지털 드로잉 2019.0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