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9.29 - [일상, 데이트, 여행 기록/일상, 국내여행] - 경기도 나들이 여행. 자전거길, 드라이브 데이트 코스로 만날 수 있는 능내역 폐역을 다녀오다.
2021.09.27 - [일상, 데이트, 여행 기록/일상, 국내여행] - 남양주 폐역 능내역 바로 옆에 있는 분위기 좋은 카페 '바라보다'를 다녀오다.
아내와 남양주 능내역과 카페를 다녀오고 오는 길에 방문한 팔당초계국수 본점! 집으로 들어오는 코스에 있기 때문에 오랜만에 생각나서 방문하게 되었다.
평일 막 바쁜 점심시간이 한템포 지난 시간대여서 평소와 달리 주차장은 굉장히 한산했다. 덕분에 편하게 주차를 하고 여유 있게 초계국수와 들깨칼국수를 먹으로 들어갔다.
먼저 나온 나의 최애 들깨칼국수. 조금은 무더운 날이었음에도 뜨끈한 국물과 들깨의 고소함을 느껴보고 싶어 주문하게 되었다. 들깨가 가득한 육수도 점도가 죽과 비슷하여 급하게 먹는 나는 조금은 여유 있게 즐길 수 있는 국수이다.
들깨국수를 먹기 위해 젓가락을 휘적휘적하면 안에 숨어있던 버섯과 쫀듯한 떡?이 나온다. 면도 맛있지만 이따금씩 살포시 고개를 내미는 건더기를 맛보는 즐거움도 있다.
바로 다음으로 나온 초계국수. 닭가슴살과 살얼음의 시원함과 살짝 새콤한 맛이 일품인 초계국수. 일부러 뜨거운 들깨칼국수와 시원한 초계국수를 각각 시켰다.
칼국수의 도톰한 면발이 특징인 들깨칼국수와 달리 일반 국수 면발이라 탱글탱글함과 냉기를 머금어 시원하게 닭가슴살과 함께 한입에 먹으면 맛있게 즐길 수 있다.
아직 초계비빔국수는 먹어본 적이 없다. 새콤 달콤 매콤한 맛이라고 하는데, 가끔씩 방문하는 만큼 가장 생각나고 당기는 메뉴를 시키다 보니 여태껏 먹어본 적이 없었다^^;;
가끔씩 경기도 인근 드라이브를 즐길 때 방문하는 팔당초계국수 본점. 오랜만에 와서 기분 탓인지 맛이 살짝 약해진 것 같은 느낌이 들었지만 그래도 만족스러운 식사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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