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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데이트, 여행 기록/카페, 맛집 184

기하학적이고 아름다운 선으로 이루어진 양평 카포레 갤러리 카페를 방문하다.

아내와 성탄절을 맞이하여 오전엔 교회를 다녀오고 오후엔 오랜만에 양평 드라이브를 다녀왔다. 날씨는 좋았으나 미세먼지가 있는 날로 하늘은 조금 탁한 감이 있었다. 양평에 유명한 카페는 전부 다녀와본지라 처음 방문하는 곳을 가보자 하여 아내가 검색한 곳은 바로 카포레. 포털에 검색해서 봤을 때 굉장히 기하학적 건축물로 되어 있어 호기심이 자극되었다. 카포레(Cafore) 카포레는 기하학적이고 아름다운 선으로 이루어진 건축으로 건축가 곽희수님과 패션디자이너 사라김정숙님의 합작품이다. 복합 문화공간으로써 카페, 갤러리 그리고 패션과 문화가 함께 어우러져 공존하고 있는 곳으로써 갤러리와 카페, 야외공연장, 사계절 정원으로 이루어진 아름다운 자연 속의 복합 문화시설입니다. 건축가 곽희수 님이 ‘숲속의 캐비닛’이라는..

왕십리 맛집, 술한잔 생각나는 온면과 만두가 매력적인 춘향미엔!

회사에서 팀장의 권한으로 생긴 복지인 맛집투어! 한달에 한번 사다리 타기를 해서 걸린사람이 맛집을 찾고, 방문하게 된다. 다만 회사에 가까운 왕십리 인근에서 찾아야하지만 워낙에 먹을 곳이 많기 때문에 아직까진 할만하다! ㅋㅋ 첫타자로 걸린 대리님이 찾은 춘향미엔! 이곳은 식사시간에 오면 줄서서 먹는다는 맛집이다. 웨이팅이 있는 곳이라, 아예 출입구 앞쪽에 웨이팅 번호를 입력하는 기계가 있다. 오자마자 휴대폰 번호를 입력하면 현재 몇팀이 남았는지 표기가 되며, 우리 차례가 올지 직원분이 휴대폰 뒷자리로 호명해준다. 춘향미엔은 아담한 중식당으로 대략 8-9개의 테이블이 있다. 그래서 유독 줄서서 기다려야하는 것 같다. 일하는 직원분이 조금 느긋한 스타일이라 식사를 마치고 일어서는 손님이 있어도 조금 치우는데..

부드럽고 맛있는 고기집! 남양주 맛집 옛날농장 남양주오남리점을 다녀오다.

어느덧 결혼식 한주를 앞두고 짝꿍과 함께 우리 가족과 교회를 다녀오고 점심식사를 같이 하게 되었다. 처음 방문하고자 했던 순두부찌개를 먹으려고 했는데 사람이 워낙에 많은지라 이곳 옛날 농장에 방문하게 되었다. 이곳은 한국적인 미가 느껴지는 건물 외형으로 기왓장으로 되어 있는 한옥집이었다. 일부 벽면에 기왓장이 차곡차곡 쌓여 올려놓아 더욱더 전통적인 매력을 가져다주었다. 출입문 들어서자마자 보이는 화분과 문창살이 놓여있는 모습이 참으로 조화로웠다. 이곳 옛날농장은 소고기가 참으로 맛있다. 개인적으로 양념갈비보다는 소 생갈비처럼 양념이 되어있지 않는 게 더 맛있었다. 일단은 3인분을 시키고 따로 식사를 했다. 아직은 사람들이 붐비지 바로전 타임이라 비교적 한산했다. 장사가 잘 되는 곳이니 오해가 없으시길 ㅎ..

싸늘했던 가을날, 숲속 정원이 매력적인 포천 카페숨을 다녀오다.

오늘은 한글날. 짝꿍이 입을 원피스와 재킷을 구매하고 오랜만에 드라이브를 다녀왔다. 결혼 준비를 하느라 정신없는 요즘 드라이브 데이트를 자주 못했는데 10월엔 공휴일이 많아서 좋은 것 같다. 방문한 곳은 2000평 규모의 숲속 정원이 있는 포천 카페숨을 다녀왔다. 개인적으로 포천에서는 카페숨이 가장 넓고 예쁜 곳 카페인 것 같다 :) 여유 있는 주차공간에 주차를 하고 올라간다. 넓은 주차장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인파가 몰려 차량이 꽉 찬 상태다. 우리는 아인슈페너(8,500원), 카라멜마끼야또(8,500원)를 주문해서 먹었다. 몹시 허기졌지만 저녁엔 샤부샤부를 먹기로 해서 가볍게 커피만 즐기기로 했다 ㅎㅎ 카페 내부에는 사람이 너무 많다보니 내부 모습을 거의 담지 못해 아쉬웠다. 내부도 꽤나 깔끔하고 아늑..

경치 좋고 가볍게 데이트하기 좋은 곳, 남양주 카페101를 다녀오다.

이곳은 웨딩사진 셀렉하기 위해 방문했던 스튜디오 옆에 위치한 남양주 카페 101이다. 본식 드레스 가봉부터 하고 온지라 40분 정도 일찍 도착. 여유 있는 시간 때문에 카페 101에 방문하였다. 남양주 카페101 전경. 주차장은 적당히 여유 있는 편이다. 테트리스를 잘하면 20대 이상 수용할 수 있는 공간이었다. 이건 뒤늦게 알게 된 것인데 실버문 스튜디오에 방문하는 분은 추가 할인 혜택이 있다고 하니 우리처럼 스튜디오 방문 전에 들렀다면 실버문 스튜디오에서 왔다고 말하자. 조금은 흐린 날씨. 출입문 옆에 있는 작은 화단은 원목으로 벽을 쳐놓고 자전거 바퀴를 활용하여 연출한 조형물도 꽤나 예뻤다. 남양주 카페101는 테이블마다 조금씩 다른 테마를 가지고 있다. 위에 보이듯 편안하게 앉을 수 있는 빈백(쿠..

별내 카페거리 타르타르(TARR TARR) 별내점을 다녀오다

저녁시간을 짬 내어 급 방문하게 된 별내 카페거리. 가끔씩 방문했던 카페거리에 새로운 카페를 방문하기 위해 아무런 검색 없이 근처 카페거리 내부에 주차를 하고, 카페거리 산책로를 거닐며 마음에 드는 카페를 찾아 나섰다. 그중 적당히 분위기 좋고 깔끔해 보이는 별내 타르타르 카페를 방문하게 되었다. 카페 측면에는 작은 잔디밭이 있는데 통유리 창을 개방하여 발코니 쪽 테이블에서도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해놨다. 우리도 잔디 밭쪽에 위치한 아담한 2인 테이블에 자리하여 커피를 즐겼다. 비교적 깔끔하고 세련된 별내 타르타르 카페 내부 전경. 야경을 즐기기 위해 대부분 손님들이 정원 쪽 테이블에 자리한 덕에 카페 내부 테이블은 비교적 한산했다. 딸기 스무디와 라테, 먹음직스러운 미니케이크까지. 이름은 기억을 못 ..

동화같은 야외정원이 있는 느린정원 양평카페를 재방문하다.

차가운 겨울에 방문했던 느린 정원. 계절이 바뀐 연휴 중에 재방문을 하게 되었다. 양평 느린 정원에 입구에 들어서면 다육이, 화초 등 다양한 식물을 판매하는 화원이 있다. 아무래도 주문없이 정원 쪽만 휙 둘러보고 가는 방문자가 더러 있는 모양이다. 입구 앞쪽에 사진 촬영이나 산책을 원하시는 분들은 카페 내에서 선주문 후 이용하라는 안내 배너가 있다. 이곳은 다육이, 식물, 화분 등을 판매하는 화원. 오늘까지 판매를 진행하여 저렴한 가격으로 만난다고 하였다. 사장님이 직접 개발한 커지지 않는 미니 다육이도 있었다. 화원에는 식물 초보들을 위한 꿀팁 정보가 있었다. 이 내용을 참고하여 식물을 기르도록 해야겠다. ㅎㅎ 화원을 지나면 보이는 느린정원 카페 전경. 겨울철에 방문하고 따뜻한 계절에 방문하여 푸릇푸릇..

다시 찾은 남양주 오로라 베이커리 카페, 한강공원 뷰가 매력적인 곳

어느덧 1년이 지난 것 같다. 이곳에 처음 방문한지도. 그때는 제법 쌀쌀했던 초겨울이라 앙상한 나뭇가지가 많았었는데 오늘 방문한 오로라 베이커리 카페는 푸른 잎이 가득한 모습이었다. 처음 방문했을 때와 조금 많이 변한 곳. 주차장도 발레 파킹으로 바뀌고, 언덕 능선을 따른 산책로도 사라졌다. 발레파킹 비 2,000원 발생하니 참고하시길! 이곳에 참 먹음직스러운 빵들이 많이 있다. 짝꿍이 신혼집 기사 때문에 구리로 다시 올라왔다. 덕분에 허전했던 생활이 어느 정도 마무리가 되었음을 느낀다. 집에서 가까운 곳이면서도 뷰가 매력적인 오로라 카페. 경치를 보는데 조금 제약이 있는 곳으로 변했지만 여전히도 뷰가 아름다운 곳이었다. 멀리 소나무 사이로 보이는 남양주 한강공원 삼패지구. 날이 선선하면서 좋아 멀리서 ..

충남 보령 맛집! 잘난체 돈까스를 방문하다.

짝꿍과 방문한 충남 보령 잘난 체 돈까스 집! 그날은 유난히 돈까스가 당기던 날이라 이곳저곳 찾던 중 방문하게 되었다. 건물 외형은 골목 상가쪽에 위치해 있었다. 잘난 체 돈가스 전경 우리는 돈가스와 생선가스를 시켰다. 함박 스테이크를 먹고 싶었지만 20분 이상 소요한다는 돈까스를 주문하였다. 다음에 시간적 여유가 있을 때는 함박 스테이크를 먹어보고 싶다 :) 깔끔한 인테리어에 테이블은 대략 8-9개 정도가 있었다. 우리는 창가쪽에 위치하여 식사를 하였다. 따란~맛스러운 모습의 돈까스가 나왔다. 뒤이어 생선 돈까스 등장! 일단 비주얼적으로는 굉장히 친근한 모습이었으며, 문어 모양의 소시지가 유독 눈에 띄었다. ㅋㅋ 돈가스 당 밥도 넉넉히 한개씩 주어서 배부르게 먹을 수 있었다. 보이는가 돈까스의 자태를!..

무창포 해수욕장 뷰가 매력적인 분위기 좋은 카페, 비에사제스(vie sagesse)를 다녀오다.

무창포 해수욕장에서 바로 맞은편에 위치한 비에사제스 디저트 카페를 다녀왔다. 측면 쪽에 공영주차장이 있어 주차를 하고 방문했다. 이곳 내부는 벽면을 쭉 두른 선반형 테이블과 의자가 있다. 그래서 혼자 오거나 적은 인원이라면 창가에 앉아서 무창포 해수욕장 뷰를 느끼며 커피를 즐기기 좋다. 창가 곳곳에는 귀여운 다육이와 선인장을 볼 수 있었다. 조명 전구는 밤하늘에 떠있는 별을 가져다 놓은 듯 커다란 별과 원형 전구가 있었다. 적당히 어우러지는 모습이 꽤나 예뻤다. 우리는 카라멜마끼아또(6,500원), 아인슈페너(6,300원)를 주문했다. 굉장히 먹음직스러운 비주얼이다. 하지만 나는 쓴 커피는 잘 못 마셔서 패스! 창가 전방에 바로 무창포 해수욕장의 모습을 볼 수 있다. 높은 위치가 아님에도 한눈에 해수욕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