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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데이트, 여행 기록/카페, 맛집 184

봄이 다가오기 전, 한적하고 넓은 정원이 있는 힐링 카페, 양평 봄파머스가든을 다녀오다.

결혼하고는 처음으로 방문하는 양평 봄파머스 가든. 이곳도 날 따뜻한 계절 좋은 시즌에는 사람들이 엄청 찾는 곳 중에 하나이다. 그래서 우리는 한산한 가을, 겨울에 가끔씩 방문하게 되는 것 같다. 여름 때는 1번 정도 방문해본 적 있다. 봄 때도 한번 갔는데 사람이 많아서 주차장에서 차를 돌렸던 아픈 추억이. 그만큼 우리 부부가 연애했을 적부터 가끔씩 힐링하러 가는 카페 겸 레스토랑이기도 하다. 주차를 방문하고 길을 따라 올라가면 레스토랑이 나오는데 이곳에서 입장료를 1인당(성인) 8,000원을 내면 그 돈으로 음료를 시켜 먹을 수 있다. 우리는 아직 이곳으로 식사를 하러 와보진 않았다. 매번 경치 구경하러 커피만 마셨을 뿐.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식사도 한번 해봐야겠다. 이곳의 마스코드 댕댕이도 보인다...

정원과 카페 인테리어가 예쁜 별내 커피샤워 방문기

예전에 다녀왔던 별내 커피 샤워. 이곳은 아내와 연애를 했을 때부터 가까운 곳이라 까끔씩 들리곤 했던 카페였다. 결혼 준비를 하고 오랜만에 방문한 커피 샤워. 정원에 있던 테이블도 빠지고 조금 허전하긴 했지만 여전히 마음에 드는 카페였다. 이곳은 커피샤워에 있는 테이블이 아니다. 위에 있는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내려오는 길에 월남쌈 오드리의 외부 테이블이다. 주차를 하고 내려오는 길에 지나치는 곳. 조금은 선선한 날씨 때문인지 아무래도 바깥에 돌아다니는 사람은 적었다. 여기 좋아하는 이유가 별내에서 다녀온 카페 중 유일하게 정원이 넓은 편이고, 무엇보다 카페 내부가 엄청 예쁘다는 것이다. 누구나 반할만한 비주얼을 하고 있는 카페 내부를 구경하도록 하자! 들어가기에 앞서 출입문 안쪽에 천막을 쳐서 단체석처..

샤브샤브 무한 리필집! 별내 스푼더마켓 방문기!

올초에 다녀왔던 구리 샤부샤부 스푼 더 마켓! 오래간만에 아내가 샤부샤부를 먹고 싶다고 하여 검색하여 방문한 곳! 시간 때가 밥시간을 지나서인지 조금은 한산해서 여유 있게 식사를 즐길 수 있었다. 사실 스푼더마켓은 체인점 샤부샤부 집이지만 처음으로 방문했었다. 방문했을 때 꽤나 깔끔한 인테리어와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음식이 많았다. 우리가 자리한 창가쪽 자리. 테이블 간 높이도 조금 있다 보니 시선의 부담감 없이 식사를 즐길 수 있었다. 무엇보다 샤부샤부 무한리필 집이라 다른 일반 음식 맛이 떨어질 것이라고 예상했지만 꽤나 맛있었다. 다양한 샐러드와 음식이 많았던 곳. 군것질을 좋아하는 나는 메인 요리인 샤브샤브보다 다른 음식을 더 많이 먹었다. 참 바보 같지만 각자 즐기는 취향이 다르니 맛있게 먹기만..

국물이 시원하고 싶은 왕십리 맛집 조씨네고기국수를 다녀오다.

2주 전쯤인가, 회사에서 한 달에 한 번씩 하는 맛집 투어 때는 내가 당첨되어 찾게 되었던 맛집! 왕십리역 근방에 위치한 조씨게국수. 일반 맛집 골목 쪽에 위치해있지 않아서 찾아갈 때 음식점이 있을까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골목길로 들어서기 전 볼 수 있는 조씨네 국수. 출입구 위치한 기계로 미리 선주문을 하고 입장하면 된다. 홀을 기준으로 ㄷ자 모양의 테이블이 있다. 마주 앉는 자리가 없다 보니 혼밥을 즐기는 사람들도 부담 없이 앉을 수 있었다. 사장님은 가운데서 왔다 갔다 하며 서빙 겸 뒤쪽 주방에서 요리를 한다. 사장님 혼자서 서빙과 요리를 하기에는 최적화된 동선이었다. 대부분 모든 것들이 셀프식으로 세팅하는 거라서 크게 인원이 필요하지도 않았다. 우리는 자리를 잡고, 물과 숟가락, 젓가락, 깍두기..

눈이 즐겁고 입이 즐거운 양평 브라운 스마일 카페 방문기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분위기가 안 좋은 요즘, 마스크와 완전 무장을 하고 주말에 잠깐의 드라이브를 다녀왔다. 드라이브를 다녀온 곳은 양평 쉬자 파크 공원에 옆에 위치한 브라운스마일 카페이다. 쉬자 공원과 함께 있다보니 주차장도 여유있고 좋았다. 차를 몰고 가는 동안 확실히 한산해진 거리를 볼 수 있었다. 다들 조심하기 위해 집에서 쉬는 듯 했다. 카페 출입구 발코니 쪽에도 야외 테이블이 있었고, 일부는 비닐로 찬바람을 막도록 마감되어 있었다. 안에 꼬깔콘처럼 생긴 대형 히터가 있었지만 틀어놓진 않아 조금은 선선했다. 처음에 카페 내부에 자리했다가 손님이 많고 대화 소리가 커서 비닐로 막아놓은 외부 테이블에 앉았다. 우리는 딸기 쉐이크, 아이스 바닐라 라떼, 크림 치즈 치아바타를 주문하였다. 크림 치즈 ..

남양주 맛집! 살살 녹는 양념 소갈비 매력적인 더늘봄(the늘봄) 방문기!

가끔씩 가족들과 외식을 할 때면 가는 이곳. 매번 사람이 많고 정신없느라 사진 찍는 것을 까먹어서 리뷰를 못 남겼는데 이제야 남기게 되었다! 때는 2020년 새해가 바뀐 1월 초에 아내와 친정 가족들과 함께 외식을 했던 날이다. The 늘봄은 어떤 곳인가 5,000여 평의 대지에 수려한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각종 수목으로 가꾸어진 아름다운 정원, 멋스러운 폭포와 연못으로 어우러진 본 패밀리 타운 내에는 웨딩 · 뷔페 · 한식당 · 카페 · 야외정원 · 대형주차장을 갖추고 있으며 현대적인 감각의 실내 인테리어는 품격 있는 예식과 각종 행사를 하시기에 부족함이 없고 편안하며 즐거움이 추억으로 남는 외식공간이다. 전통적인 느낌의 인테리어로 고급스럽고 세련된 느낌을 준다. 이곳도 매번 밥시간 때 사람이 붐비기 때..

양평 양수리 북한강 뷰와 산책로가 좋은 카페리노 방문기

어제 가볍게 다녀온 북한강 뷰가 있는 카페리노를 방문하였다. 이곳은 양수대교를 지나자마자 바로 빠지는 골목으로 들어가야 한다. 양평 드라이브를 갈 때 가끔 지나쳤던 곳인데 이곳에도 카페가 있을 줄은 몰랐다. 골목 안으로 들어가면 북한강 뷰가 보이고 어느덧 주차장 출입구로 도착한다. 주말이라 꽤나 많은 사람들이 몰렸기에 주차 안내해주시는 직원분이 따로 계셨다. 창가 쪽 기준으로 많은 테이블이 있지만 이미 만석이라 안쪽에 한산한 테이블에 자리했다. 카운터 및 중앙 쪽에는 쉽게 지나칠 수 없는 맛있어 보이는 빵들이 많았다. 우리는 그 중 앙버터 크루아상(6,500원)을 구매했고, 바닐라라테(8,000원), 딸기 바나나 주스(9,000원)를 시켰다. 북한강 뷰를 감상할 수 있도록 통유리 구조와 전체적으로 깔끔한..

맛과 영양이 풍부한 남양주 맛집, 팔당 초계국수 본점을 다녀오다!

아내랑 가끔씩 방문했던 팔당에 초계국수. 몇 번의 방문이 있었지만 포스팅은 처음이다. 여기는 항상 사람들이 많은 곳이다. 방송도 몇 번 탔는데 굳이 방송을 안타도 항상 장사가 잘되는 곳! 때문에 시간대는 한 타이밍 늦거나 빠른 시간 때에 방문하는 것을 권장한다. 갑자기 초계국수가 급 당긴 아내의 말에 방문하게 된 팔당 초계국수! 사람이 많아서 카운터 쪽에 기다리는 사람이 몇팀 있었다. 다행히 우리는 2명이라 재빨리 자리가 나고 바로 앉을 수 있었다. 사람이 많은 만큼 회전이 그만큼 빠른 곳이기도 하다. 남녀노소 구분 없이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는 이곳! 근처에 라이딩을 하다가도 오는 분들도 몇 번 봤었다.ㅎㅎ 나는 온계 칼국수를 시켰고, 아내는 초계 비빔국수를 먹었다. 아무래도 선선한 날씨 덕에 따뜻한 국..

양평 서종면 실내 애견 동반 가능한 레메디(Remedy) 카페를 다녀오다

오늘은 특별한 일정이 없어서 오랜만에 아내와 양평 쪽으로 데이트를 갔다. 양평 카페에 웬만큼 이름 있는 곳은 다 방문한 우리이기에 규모가 작더라도 우리 취향에 맞다면 새로운 카페를 개척하고 있다. 오늘 방문한 레메디 카페 역시 처음 가보는 곳으로 생긴 지 얼마 안 된 곳 같다. 카페 외형은 패널로 심플하게 되어 있었다. 이곳의 위치는 황순원 문학촌 소나기마을 옆쪽에 위치하여 있었다. 주차장에서 차량 유입을 금지한 안내판이 있어서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5분정도 걸어 올라가 레메디 카페 도착하였다. 비교적 한산했던 카페 전경. 카페는 노출 벽면으로 되어 있으며 중간 타일과 원목으로 마감한 모습이다. 카페는 비교적 온기가 있었으며, 원목을 활용한 인테리어 덕인지 나무향이 은은하게 풍겨서 너무 좋았다. 테이블은..

경기 가평 북한강 뷰가 멋진 이정웅스페이스 갤러리&카페테리아를 다녀오다.

이정웅 스페이스 LEE JUNG WOONG SPACE I&ART 작가 이정웅의 아트 스페이스. 이정웅 작가의 신작을 전시 중인 갤러리와 청평 북한강의 조망을 담고 있는 카페테리아. 갤러리와 카페테리아가 공존하는 복합 문화 공간입니다. 이제 새해가 밝았다. 2020년 첫날. 어제 새벽 예배를 드리고 늦잠을 푹 잤다. 그리고 아내와 아점을 사이좋게 먹고 쉬었다가 드라이브를 갔다. 오늘 방문한 곳도 갤러리 겸 카페테리아. 갤러리 작품이 있는 카페였다. 이곳에서 입장권 1인당 9,000원이 발생되며 입장권 결재 시 무료로 커피, 음료를 시킬 수 있다. (1잔씩) 물론 추가 음료나 커피는 추가로 9,000원을 지불해야 한다. 카페 내 통유리 창가로 드넓은 북한강이 보이기 때문에 라탄 소파에 옹기종기 앉아서 창밖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