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9.02 일상기록 태풍이 오기 몇 주 전 모바일 검색으로 포천 고모리의 숨 카페에 가게 되었다. 포천에 직장을 다닌 적이 있어 굉장히 익숙하고 친근한 동네였다. 퇴근길에 몇 번 지나쳤던 곳이었지만, 도로변에 있지 않고 조금 안쪽에 위치하여 숨 카페가 이렇게나 넓은 곳인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건물 내부도 넓고 2층도 복층 형식으로 많은 테이블들이 자리하고 있다. 전방에 보이는 풍경들 넓은 주차장 요기도 여러 식물을 가꾸어 공간도 알차게 꾸며놨다. 폭염은 지난 때라 바깥 테이블에서 여유 있게 이야기를 나누며 휴식을 취했다. 카페 외부를 둘러싼 정원 잠깐 올라갈 수 있는 돌계단을 지나면 뒤쪽 산을 구경 할 수 있다, 산책로를 통해 내려다 본 카페 우측면 숲 산책로를 내려오며 보이는 카페 좌측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