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드라이브때 방문했던 카페, 바로 이곳 테라로사 서종점이었다. 벌써,몇년 전 일이다. 짝꿍의 친한 누나의 추천한 카페로 굉장히 넓고 분위기 있는 카페이다. 복층 구조의 카페형태로 여유있는 공간으로 이곳저곳 둘러볼 곳이 많다. 주말엔 많은 인파들이 몰린다. 테이블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만석이다. 와인가게, 선물가게 등 테라로사 카페 외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조금씩 확장중에 있다. 아직 못 들어가본 곳도 있었다. 크리스마스 전에 다녀왔기에 여기저기 크리스마스를 준비에 분주한 인테리어 소품이 많았다. 우리는 항상 복층쪽에 앉게 되는 것 같다. (의도치 않게) 자리 차지하기가 여간 쉬운게 아니기에 여기저기 쫓아다니며 좋은 자리를 찾기 바쁘다. 계단을 바로 올라오면 보이는 테이블 벽면 공간을 꽉차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