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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의 세상 36

한편의 세상 - 우리집에서 맞이하는 두번째 겨울, 창밖의 뷰

우리 부부가 우리집을 정말 마음에 들어했던 것은 바로 멋들어진 뷰, 창문 사이로 사계절의 다양한 모습을 담은 프레임 공간. 우리집에서 맞이하는 맞이하는 두 번째 겨울의 시작. 좋지 않았던 일이 많았던 올해었기에, 그저 무탈하게 내년을 잘 보냈으면 한다. 본 게시글이 도움이 되셨다면 로그인 없이 클릭 가능한 ♥ 공감 버튼 클릭 부탁드립니다 :) "당신의 하루가 별보다 빛나길"

한편의 세상 2021.12.21

한편의 세상 - 누군가에겐 풍경이 된다.(미니어처 효과)

누군가의 삶은 누군가에게 풍경이 된다. 우리 모두는 각자만의 삶을 살아간다. 그 삶은 굉장히 다르면서도 유사하고, 부러워하면서도 때론 위로가 되기도 한다. 늘 좋을 수 없는 삶이지만, 각자만의 삶에 대한 속도과 만족에 대해서 조금은 너그러이 받아들인다면, 누군가에게 우리의 삶은 참으로 아름다운 풍경이 아닐런지 생각해본다. 본 게시글이 도움이 되셨다면 로그인 없이 클릭 가능한 ♥ 공감 버튼 클릭 부탁드립니다 :) "당신의 하루가 별보다 빛나길"

한편의 세상 2021.12.11

한편의 세상-궂은 날의 갑작스러운 무지개 선물,

며칠 전 비가 줄기차게 왔다가 20분간 잠깐 햇빛이 쨍쨍했던 날이 있었다. 그때 주방에서 바라봤던 창가에는 다소 흐린 하늘에 일곱 빛깔의 아름다운 무지개를 만나볼 수 있었다. 개인적으로 이래저래 걱정이 많은 시기인데, 걱정하지 말라며 하늘이 위로라고 해준 것일까. 뜻밖의 무지개 모습에, 잠시나마 걱정을 잊어버릴 수 있었다. '그래, 이번에도 잘 견뎌낼 거야!' 본 게시글이 도움이 되셨다면 로그인 없이 클릭 가능한 ♥ 공감 버튼 클릭 부탁드립니다 :) "당신의 하루가 별보다 빛나길"

한편의 세상 2021.11.12

한편의 세상 - 울긋불긋 포근한 가을의 흔적을 담다,

기온이 일교차만 클 뿐 작년에 비해 비교적 포근한 날씨인 요즘. 울긋불긋 알게 모르게 나무들이 조용히 단풍으로 물들 때, 오랜만에 점심시간 산책길에 카메라로 가을의 흔적을 담아본다. 내가 좋아하는 계절은 봄과 가을. 딱 춥지도, 덥지도 않은 적당한 그 경계의 날씨. 그 계절엔 각자의 매력을 뽐내는 자연의 모습들이 있다. 조금 늦은 감이 있지만 단풍이 지기 전에 조금이나마 가을을 담을 수 있어 좋았던 하루 :) 본 게시글이 도움이 되셨다면 로그인 없이 클릭 가능한 ♥ 공감 버튼 클릭 부탁드립니다 :) "당신의 하루가 별보다 빛나길"

한편의 세상 2021.11.05

한편의 세상 - 찬란하고 아름다웠던 순간,

지나온 아름다운 순간들을 굳이 복습하지 않고, 다가올 빛나는 순간들을 애써 점치지 않으며 그저 오늘을 삽니다. 7월 중순에는 정말이지 맑은 하늘에 그림 같이 예쁜 구름들이 가득했던 시기였다. 항상 새로운 모습의 구름들로 가득했고, 같은 장소, 같은 시간 때에도 전혀 다른 매력을 담은 하늘을 우리에게 선사했다. 해가 뉘엇뉘엇 넘어갈 즘, 집에서 담아본 하늘. 잠시나마 자연의 아름다움에 넋을 잃었던 하루였다. 본 게시글이 도움이 되셨다면 로그인 없이 클릭 가능한 ♥ 공감 버튼 클릭 부탁드립니다 :) "당신의 하루가 별보다 빛나길"

한편의 세상 2021.08.06

한편의 세상 - 누군가에겐 작은 혹은 커다란 날갯짓

어느 누군가의 날갯짓. 그 날갯짓이 어떤 이에겐 소박하고 작을 수도, 어떤 이에겐 화려하고 클 수도 있지만 똑같은 날갯짓이기에 날아오를 수 있다. 우린, 어느 누구도 날아오를 수 있다. 다만, 그 순간이 각자 다를 뿐. 본 게시글이 도움이 되셨다면 로그인 없이 클릭 가능한 ♥ 공감 버튼 클릭 부탁드립니다 :) "당신의 하루가 별보다 빛나길"

한편의 세상 2021.05.24

당신에게 빛나는 순간은 언제인가요,

요즘, 내가 하는 일에 대한 슬럼프가 왔다. 많이 바빠진 탓에 즐기지 못하고 쫓기듯 업무를 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디자인에 대한 퀄리티와 즐거움을 못 느끼고 있다. 그래서 더 다운되고 있는지 모르겠다. 언젠간 괜찮아지겠지 하면서 일하고 있지만, 글쎄.. 앞으로도 크게 달라질 것 없어 보인다. 결국 내가 좋아하고 즐거워하는 일을 쫓기듯 쳐내야 한다는 마음가짐이 참으로 씁쓸하다. 그래도 다행인 것은 살을 빼려고 운동삼아 자전거를 타는 순간만큼은 이러한 고민과 허탈감을 잠시나마 잊을 수 있다는 것이다. 특히나 햇빛이 쨍쨍한 주말 오후 날에 달리는 순간은 더더욱 위로가 된다. 산책로 하천에 반짝이는 윤슬이 고생했던 한주를 위로해주듯 포근함을 선물해준다. 언젠간 이 고민과 허탈감이 일상으로 다가와 무뎌지겠지,..

한편의 세상 2021.0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