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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생활 79

신흥 종교 비리를 찾아내는 국내영화 '사바하'를 보고

몇일전 신흥 종교를 주제로 그려낸 영화 사바하를 감상하였다. 영화소개 프로그램에서 얼핏 봤을때 무서울 것 같아 선뜻 보기를 주저했지만 그래도 재밌을 것 같아 용기내어 감상을 하게 되었다. *본 은 영화 내용에 스포가 될 수 있으니 참고 부탁드립니다. 영화 사바하 줄거리 사람들은 말했다 그때, 그냥, 그것이 죽었어야 한다고… 한 시골 마을에서 쌍둥이 자매가 태어난다. 어머니의 뱃속에서 부터 금화(이재인)의 다리를 뜯어먹고 자란 흉악스러운 모습의 지닌 언니 ‘그것’. 모두가 오래 살지 못할 것이라고 했다. 하지만 그들은 올해로 16살이 되었다. 신흥 종교 비리를 찾아내는 종교문제연구소 ‘박목사’(이정재)는 사슴동산이라는 새로운 종교 단체를 조사 중이다. 영월 터널에서 여중생이 사체로 발견되는 사건이 발생하고..

문화생활/영화 2019.04.27

지난 영화 "살인자의 기억법" 감상평 줄거리

# '살인자의 기억법' 간편 줄거리 예전에는 연쇄살인범이었지만 지금은 알츠하이머에 걸린 병수. 우연히 접촉사고로 만나게 된 남자 태주에게서 자신과 같은 눈빛을 발견하고 그 역시 살인자임을 직감한다. 병수는 경찰에 그를 연쇄살인범으로 신고하지만 태주가 그 경찰이었고, 아무도 병수의 말을 믿지 않는다. 태주는 은희 곁을 맴돌며 계속 병수의 주변을 떠나지 않고, 병수는 혼자 태주를 잡기 위해 필사적으로 기록하고 쫓지만 기억은 자꾸 끊기고, 오히려 살인 습관들이 되살아나며 병수는 망상과 실제 사이에서 혼란스러워진다. 다시 시작된 연쇄 살인사건, 놈의 짓이 맞을까! 네 기억은 믿지 마라! 그 놈은 살인자다! 출처 : http://movie.naver.com/movie/bi/mi/basic.nhn?code=1378..

문화생활/영화 2019.04.11

지난 영화 이야기 - 2018 한국 영화 '증인' 을 감상하다.

영화 '증인' 줄거리 “목격자가 있어. 자폐아야” 신념은 잠시 접어두고 현실을 위해 속물이 되기로 마음먹은 민변 출신의 대형 로펌 변호사 ‘순호’(정우성). 파트너 변호사로 승진할 수 있는 큰 기회가 걸린 사건의 변호사로 지목되자 살인 용의자의 무죄를 입증하기 위해 유일한 목격자인 자폐 소녀 ‘지우’(김향기)를 증인으로 세우려 한다. “아저씨도 나를 이용할 겁니까?” 자기만의 세계에 빠져 의사소통이 어려운 ‘지우’. ‘순호’는 사건 당일 목격한 것을 묻기 위해 ‘지우’를 찾아가지만, 제대로 된 인사조차 나누지 못한다. 하지만 그날의 이야기를 듣기 위해 지우에게 다가가려 노력하는 ‘순호’, 시간이 흐를수록 조금씩 ‘지우’에 대해 이해하게 되지만 이제 두 사람은 법정에서 변호사와 증인으로 마주해야 하는데… ..

문화생활/영화 2019.04.05

지난 음악 이야기 - 양다일&도겸 - '한편의 너' 가사, 라이브

양다일 - 한 편의 너 노래 가사 네가 옆에 있는 게 너무 당연했었어 고마운 줄 몰랐어 때가 되면 내릴 비처럼 보고 싶어질 때면 그냥 보면 됐었어 소중한 줄 몰랐어 어차피 뜰 아침 해처럼 행복했던 장면뿐인 우리 둘 TV 채널 돌리듯이 끝났어 너무 쉽게, 허무하게 몇 장의 사진만 몇 장의 기억만 한 편의 너 한 컷의 너 질리지도 않나 봐 오늘도 집에 와 너를 틀고서 네 입모양 따라 대사를 외워봐 아주 잘 찍은 너 한 편, 너 한 편 무뎌졌으면 좋겠다 예민한 그리움이 시곗바늘 소리가 나를 찔러대는 것 같아 보면 아플 거란 거 너무나 잘 알면서 지울 수가 없는 건 아직 사랑해서인 걸까 젖어버린 사진 같은 기억들 만질수록 망가지고 찢어져 말려봐도 구겨지고 얼룩져갔어 너무 맘 아프게 한 편의 너 한 컷의 너 질리..

문화생활/음악 2019.03.29

기억에 남는 명작 드라마, 나의 아저씨를 말하다.

드라마 방영 전 '미생', '시그널'의 김원석 감독과 '또 오해영'의 박해영 작가가 함께 작업했다는 드라마로 굉장히 궁금했던 드라마였다. 방영 전부터 드라마 기사 댓글에는 많은 여성분들이 나이 차가 꽤 나는 남자와 어린 여자 아이의 로맨스라며 불쾌하다는 꽤나 비판적인 내용과 시각이 매우 많았었기에 "이 드라마는 보지 말아야 하는 건가..." 하며 한창 방영할 당시에는 사실 외면했던 건 사실이다. 하지만, 4회차 이상 방영됐을 때 심심풀이로 1회를 보게 되었는데 전혀 그런 내용이 아니었음을 깨닫게 되었다. 방영전 무턱대고 비판적인 내용의 댓글만 보고 이런 명작의 드라마를 놓칠 뻔 하다니...ㅠㅠ 참으로 억울할 뻔 했다. 그때 봤던 기사의 댓글들(방영전 기사)... 무턱대고 내용을 이해하지 못한 상태에서 이..

지난 국내영화,계급 사회를 은유적으로 담아낸 설국열차 감상평

줄거리 새로운 빙하기, 그리고 설국 17년 인류 마지막 생존지역 기상 이변으로 모든 것이 꽁꽁 얼어붙은 지구. 살아남은 사람들을 태운 기차 한 대가 끝없이 궤도를 달리고 있다. 춥고 배고픈 사람들이 바글대는 빈민굴 같은 맨 뒤쪽의 꼬리칸, 그리고 선택된 사람들이 술과 마약까지 즐기며 호화로운 객실을 뒹굴고 있는 앞쪽칸. 열차 안의 세상은 결코 평등하지 않다. 기차가 달리기 시작한 17년 째, 꼬리칸의 젊은 지도자 커티스는 긴 세월 준비해 온 폭동을 일으킨다. 기차의 심장인 엔진을 장악, 꼬리칸을 해방시키고 마침내 기차 전체를 해방 시키기 위해 절대권력자 윌포드가 도사리고 있는 맨 앞쪽 엔진칸을 향해 질주하는 커티스와 꼬리칸 사람들. 그들 앞에 예기치 못한 상황들이 기다리고 있는데… 기상 이변으로 모든 것..

문화생활/영화 2019.03.26

영화 '잡스(Jobs)'을 보고 느낀 감상평, 스티브 잡스의 애플 탄생

줄거리 세상을 바꾼 천재 vs 대학 자퇴생 21세기 혁신의 아이콘 vs 불교신자 애플의 창립자 vs 연봉 1달러의 CEO 누구나 안다고 생각하는 스티브 잡스 아무도 몰랐던 그의 진짜 이야기가 시작된다! 맨발로 교정을 거니는 괴짜, 자유로운 영혼의 히피였던 젊은 시절의 잡스. 대학을 자퇴하고 절친 스티브 워즈니악과 자신의 집 차고에서 ‘애플’을 설립해 세계 최초로 개인용 컴퓨터를 세상에 내놓는다. 그 후 남다른 안목과 시대를 앞선 사업가적 기질로 애플을 업계 최고의 회사로 만들며 세계적으로 주목 받는CEO로 승승장구한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혁신과 완벽주의를 고집하던 그의 성격으로 결국 자신이 만든 회사에서 내쫓기게 되면서 인생에서 가장 큰 좌절감에 사로잡힌다. 그리고 11년 뒤, 스티브 잡스 퇴임 후 ..

문화생활/영화 2019.03.24

따뜻한 위로가 되는 노래, 베란다프로젝트-괜찮아 음악 가사 노랫말

베란다프로젝트 - 괜찮아 노래 가사 함께 출발한 네 친구들이 어느새 저만치 앞서 달릴 때 닿을 듯했던 너의 꿈들이 자꾸 저 멀리로 아득해질 때 그럴 때 생각해 지금 이 순간이 언젠가 너를 더욱 빛나게 할 거야 괜찮아, 힘을 내 넌 할 수 있을 거야 좀 서툴면 어때 가끔 넘어질 수도 있지 세상에 모든 게 단 한 번에 이뤄지면 그건 조금 싱거울 테니 너보다 멋진 네 친구들이 한없이 널 작아지게 만들 때 널 향한 사람들의 기대로 자꾸 어디론가 숨고 싶을 때 그럴 때 생각해 지금 이 순간이 언젠가 너를 더욱 빛나게 할 거야 괜찮아, 힘을 내 넌 할 수 있을 거야 좀 더디면 어때 꼭 먼저 앞설 필요는 없지 저 높은 정상에 너 혼자뿐이라면 그건 정말 외로울 테니 괜찮아, 힘을 내 넌 할 수 있을 거야 뒤를 돌아봐 ..

문화생활/음악 2019.03.22

지난 한국영화 - 실화 바탕으로 그려낸 암수살인 감상평

부산에서 벌어진 실제 이야기를 토대로 한 생생한 범죄 실화, 암수살인 영화를 감상했다. 피해자는 있지만 신고도, 시체도, 수사도 없어 세상에 알려지지 않은 살인사건, 암수살인 암수살인 줄거리 피해자는 있지만 신고도, 시체도, 수사도 없어 세상에 알려지지 않은 살인사건, 암수살인. “일곱, 총 일곱 명 입니다. 제가 죽인 사람들예.” 수감된 살인범 강태오(주지훈)는 형사 김형민(김윤석)에게 추가 살인을 자백한다. 형사의 직감으로 자백이 사실임을 확신하게 된 형민은, 태오가 적어준 7개의 살인 리스트를 믿고 수사에 들어간다. “이거 못 믿으면 수사 못한다. 일단 무조건 믿고, 끝까지 의심하자.” 태오의 추가 살인은 세상에 알려지지 않은 암수사건. 형민은 태오가 거짓과 진실을 교묘히 뒤섞고 있다는 걸 알게 되..

문화생활/영화 2019.03.18

릴리 알렌 (Lily Allen) - Somewhere Only We Know 동화 같은 뮤직비디오(한글자막)

짝꿍의 추천으로 알게 된 릴리 알렌 (Lily Allen) - Somewhere Only We Know 노래, 뮤직비디오 뮤직 비디오가 드로잉 한 동물 그림을 인쇄하여 수작업을 통해 한 프레임 한 프레임 찍어 이어 연출한 애니메이션으로 엄청난 정성과 감성이 느껴지는 뮤직비디오다. 사실 뮤비라기 보다 작품에 가깝다. 노래도 소곤소곤 대화하듯 속삭이며 읊조리는 목소리와 멜로디가 매력적이다. 토끼 너무 귀엽다. ㅎㅎ Somewhere Only We Know 아티스트 Lily Allen 발매일 2013.11.13. 릴리 알렌 (Lily Allen) - Somewhere Only We Know 노래 가사 I walked across an empty land 난 텅 빈 거리를 걷고 있어요 I knew the pat..

문화생활/음악 2019.0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