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 생일을 맞아 오랜만에 콧바람을 쐬러 나왔다. 이곳은 아내의 직장 상사분이 분위기 좋다며 추천했던 곳으로 알고 보니 우리 회사에 가끔 점심을 먹으러 나올 때 인근 수제 햄버거집 근처였다. ㅎㅎ 평일 오후에는 굉장히 한산한데 확실히 주말인지라 많은 사람들이 있었다..ㅠㅠ 직원분의 안내로 주차를 하고 U2 내부로 들어왔다. 1층, 2층 구조로 되어 있었고 사람이 많았던 관계로 촬영은 하지 못했다. 아쉬운대로 우리가 자리한 테이블에서 보이는 일부를 담아보았다. 빨간 벽돌과 벽면의 알전구 인테리어가 묘하게 잘 어우러지는 모습이다. 요즘 유행하는 노출 천장이 아닌 북유럽 감성이 돋보이는 내부 모습이었다. 우리는 비스마르크 피자(19,000원), 소고기 등심 로제파스타(23,000원), 생청포도 에이드(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