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일하시는 동료분이 사정상 퇴사를 하게 되어서, 송별회 겸 소소하게 맘 맞는 사람끼리 작게 회식을 하였다. 1차로 양꼬치구이를 먹고 근처 맛집이 있다 하여 방문한 이곳 을해. 나름 핫플레이스로, 우리는 퇴근이 5시이기 때문에 1차를 마치고 갔음에도 웨이팅없이 바로 자리할 수 있었다. 멀리서 보이는 을해 전경 모습이다. 일단 기본 서비스 메뉴로 순두부. 처음 방문한 곳이고 주문을 내가 한게 아니라서 처음에 함께 주문한 것인 줄 알았는데 기본 서비스 안주로 넣어주는 메뉴이다. 순부두가 맛없을 수 없지..ㅎㅎ 깔끔했다리..! 그리고 이곳 을해에서 시그니처 메뉴! 우설 수육(25,000원)이다. 우설 수육은 한우의 혓바닥으로 만든 요리이다. 부위 특성상 처음 먹는 분이나, 비위가 약한 분들은 싫어할 수 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