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특별한 일정이 없어서 오랜만에 아내와 양평 쪽으로 데이트를 갔다. 양평 카페에 웬만큼 이름 있는 곳은 다 방문한 우리이기에 규모가 작더라도 우리 취향에 맞다면 새로운 카페를 개척하고 있다. 오늘 방문한 레메디 카페 역시 처음 가보는 곳으로 생긴 지 얼마 안 된 곳 같다. 카페 외형은 패널로 심플하게 되어 있었다. 이곳의 위치는 황순원 문학촌 소나기마을 옆쪽에 위치하여 있었다. 주차장에서 차량 유입을 금지한 안내판이 있어서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5분정도 걸어 올라가 레메디 카페 도착하였다. 비교적 한산했던 카페 전경. 카페는 노출 벽면으로 되어 있으며 중간 타일과 원목으로 마감한 모습이다. 카페는 비교적 온기가 있었으며, 원목을 활용한 인테리어 덕인지 나무향이 은은하게 풍겨서 너무 좋았다. 테이블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