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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데이트, 여행 기록/카페, 맛집 184

남양주 퇴계원 왕십리 불곱창 맛집의 쫀득하고 매콤한 불곱창&소금구이를 즐기다.

며칠 전 다녀왔던 우리 동네 퇴계원의 왕십리 불곱창 맛집! 아내 생일 당일날 퇴근하고 함께 방문했던 곳이다. 가끔씩 막창이나 곱창을 함께 먹었던 아내는 갑자기 곱창이 당겼는지 술도 마실 겸 운전을 하지 않고 부담 없이 갈 수 있는 집에서 굉장히 가까운 곳에 위치한 왕십리 불곱창 집에 방문했다. 우리는 불곱창 1인분(12,000원), 소금구이(12,000원), 주먹밥(3,000원), 음료&소주를 시켰다. 우리 동네는 번화가가 아닌데 이른 저녁시간임에도 손님이 몇테이블이 있어 솔직히 놀랐다. 우리 동네 특성상 오랜 기간 동안 꾸준히 자리를 지켜온 자영업자 분들이 많이 계신데 그곳 중 한 곳으로 맛도 좋아서 손님이 많은 것 같았다. 초벌구이를 하고 나온 불곱창과 소금구이. 윤기과 좌르르, 굉장히 먹음직스러운 ..

오랜만에 콧바람! 한강뷰가 매력적인 남양주 수석동 브런치 카페 U2를 다녀오다,

아내의 생일을 맞아 오랜만에 콧바람을 쐬러 나왔다. 이곳은 아내의 직장 상사분이 분위기 좋다며 추천했던 곳으로 알고 보니 우리 회사에 가끔 점심을 먹으러 나올 때 인근 수제 햄버거집 근처였다. ㅎㅎ 평일 오후에는 굉장히 한산한데 확실히 주말인지라 많은 사람들이 있었다..ㅠㅠ 직원분의 안내로 주차를 하고 U2 내부로 들어왔다. 1층, 2층 구조로 되어 있었고 사람이 많았던 관계로 촬영은 하지 못했다. 아쉬운대로 우리가 자리한 테이블에서 보이는 일부를 담아보았다. 빨간 벽돌과 벽면의 알전구 인테리어가 묘하게 잘 어우러지는 모습이다. 요즘 유행하는 노출 천장이 아닌 북유럽 감성이 돋보이는 내부 모습이었다. 우리는 비스마르크 피자(19,000원), 소고기 등심 로제파스타(23,000원), 생청포도 에이드(8,0..

다양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양평 갤러리 카포레 재방문

이곳 양평 카포레는 예전에 생긴지 얼마 안됐을때 방문했던 곳으로 오랜만에 재방문을 하게 되었다. 초창기에는 입구 건물 내부에 주차를 할 수 없었는데 이제는 주차를 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었다. 2019/12/25 - [일상, 데이트, 여행 기록/카페, 맛집] - 기하학적이고 아름다운 선으로 이루어진 양평 카포레 갤러리 카페를 방문하다. 기하학적인 건물 외형과 정원 곳곳에 조형물 및 사진, 그림의 다양한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곳으로 볼거리 많은 것이 특징이다. 오랜만에 방문했던 카포레 정원은 다양한 조형물 조각들이 더 생겨났었고, 카포레 갤러리 건물내에도 층마다 테이블을 최대한 배치하여 많은 손님들이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해놓았다. 먼저 주차를 하고 올라오면 카페에 먼저 들어가 주문을 해야된다...

한강뷰 산책로와 엔틱 감성의 파크더클럽하우스, 오랜만의 재방문.

2020/07/26 - 구름과 하늘이 멋졌던 날, 새로운 모습으로 변한 파크더클럽하우스 방문기, 2020/04/21 - 넓은 정원과 한강뷰가 매력적인 파크더클럽하우스를 재방문하다. 2019/03/17 - 다시 찾은 남양주 파크더클럽하우스, 조금 이른 봄 풍경을 담다 2019/01/23 - 한강이 보이는 경치 좋은 남양주 파크더클럽하우스 야외 웨딩/레스토랑 코로나와 이사 준비 때문에 한동안 방콕했던 우리는 오랜만에 긴 연휴로 콧바람도 쐴 겸 가까운 파크 더 클럽하우스를 방문하게 되었다. 예전에 방문했을 때 주인이 바꿨는지 파크 더 클럽하우스 분위기가 조금 바꿨었는데 이번엔 어떤 모습이 되어 있을지 궁금도 했었다. 저번에 변화된 공간은 그대로 테이블이 자리했고, 유화물감으로 그린 인물화가 몇점 있었다. 식물..

남양주 다산동 몸이 건강해지는 느낌! 맛있는 어림 삼계탕 맛집 리뷰

회사 근처 건강한 보양식 맛집 어림 삼계탕. 우리 회사 근처에는 맛있는 맛집이 은근히 있다. ㅎㅎ 요즘 코로나 때문에 불황임에도 꾸준히 손님이 끊이지 않는 이곳! 이날은 혼자 일이 있어 점심시간 보다 먼저 일찍 혼자 밥을 먹게 되었다. 굉장히 깔끔하고, 은은하게 흘러나오는 음악소리. 음악이 최근 것이지만 전통악기로 연주한 듯한 버전으로 묘하게 콜라보가 되어 토속적인 느낌을 준다. 홀로 어림 삼계탕(16,000원)을 먹었다. 우리는 코로나 전에도 회사에서 점심을 이곳에서 간간히 먹었다. 우리 회사의 복지 중 가장 좋은 것은 점심값 지원! 이렇게 비싼 가격의 점심도 대표님은 쿨하게 사주신다..ㅎㅎ 그래서 홀로 든든하게 어림 삼계탕에 방문하여 몸보신을 하였다. 에헴 :) 밑반찬도 든든하게 나온다. 그중 내가 ..

남양주 퇴계원 테이크아웃도 되는 명품 소고기 샤브샤브집 샤맛고! 명품샤브 리뷰

아내는 샤부샤부를 좋아한다. 가끔씩 뜨끈한 국물을 먹고 싶을 때면 샤부샤부를 찾곤 한다. 이사 오기 전에는 자주 먹을 기회가 없었는데 이사 오고 나니 바로 코앞에 샤맛고라는 맛집 샤부샤부 집이 있다. 코로나 영향인지 원래부터인지 잘 모르겠지만 이곳은 테이크아웃도 되는 곳이기도 하다 :) 크 이게 기본 3인분 구성품이라고 할 수 있다. 버섯은 노루궁뎅이버섯, 동총하초, 느타리버섯, 팽이버섯, 새송이버섯, 은이버섯, 목이버섯, 흰색 만가닥버섯, 갈색만 버섯, 황금팽이버섯 등 10여 종이 있다. 또한 소고기 등심과 깊은 맛을 낼 수 있는 육수, 삼색면, 수제어묵, 칠리소스, 죽 재료(강황 밥, 달걀, 야채)가 있다. 시각적으로 봐도 알차고 착한 구성임을 짐작할 수 있다. ㅎㅎ 굉장히 테이크아웃이 최적화되어 있..

남양주 다산신도시 쌀국수, 마약돈까스, 수제함바그가 맛있는 베트남 음식점 '포식' 다산역점을 다녀오다.

예전 이사 오기전 방문했던 베트남 음식점 포식 다산점이다. 이때 우리는 이사갈 집 인테리어 공사로 단기 오피스텔에 거주했고, 아무래도 협소한 공간 때문에 요리를 해서 저녁을 챙겨먹기보다 음식점에 가끔 방문하여 먹었다. 이사갈 날이 얼마 안남았을 시기에 우연히 방문했던 포식 음식점. 우린 소고기 쌀국수와 통까스를 주문했다. 지금처럼 매섭게 추운 겨울은 아니었지만 어느정도 쌀쌀했었기 때문에 국물도 함께 먹고 싶었다. 따란~먹음직스러운 소고기 쌀국수. 이곳에 대한 정보가 없이 그냥 가까워서 방문했던터라 맛에는 큰 기대가 없었다. 하지만 이게 왠걸! 굉장히 맛있는 맛집이었다..흐엉 ㅠㅠ 너무 늦게 찾았어.. 통까스도 굉장히 맛있었다. 묘한 소스의 맛과 잘 어우러지는 통까스. 우리가 왔을때 한테이블 제외하고 손님..

안주도 맛있고, 분위기 좋은 남양주 다산 크라운호프 지난 방문기

예전에 이사 오기 전 오피스텔에서 단기 거주하면서 방문했던 다산 크라운 호프. 이곳이 가장 마음에 들었던 것은 안주의 퀄리티가 굉장히 훌륭하다는 것이다. 아무래도 신도시 인근 호프집이니 만큼 인테리어 역시 깔끔하고 쾌적하다. 지금처럼 심한 정도는 아니였지만 어쨌든 코로나 영향으로 우린 사람이 앉지 않았던 외부 비닐로 막아둔 외부 테이블에 자리했다. 각 테이블에는 주문 태블릿이 있어 이것으로 주문을 하여 편리하게 추가 주문이 가능하다. 처음에는 신문물을 만났듯한 나는 버벅거리면서 직원에게 사용법을 물어봤고 이내 쉽게 적응할 수 있었다. 먹으면서 부족한 건 번거롭게 직원을 벨로 불러서 주문하기보다 테이블에 비치된 태블릿으로 주문하여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었다. 시원한 맥주까지~~크아~ 다시 보니 먹고 싶구나..

구리 인창동 맛집 유래등 중식당 간편 리뷰

내가 중학교 때부터 남양주로 이사를 왔으니, 그때부터 오며 가며 지나가면서 봤던 유래등 중식당이 있다. 이곳은 정말 오랜 시간 동안 꾸준히 자리를 지켜온 중식당이라고 할 수 있다. 근데 나는 이 맛집을 20년도 훨씬 지난 뒤에야 방문하게 됐다니...!! 지난 주말에 지나는 길에 한번 방문하게 된 것이다! 이곳은 조금 특이한 점이라면 세트메뉴가 없다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여 잠깐의 대기를 하고 식사를 할 수 있었다. 우리는 간짜장, 삼선짬뽕을 시켰다. 간짜장 맛을 간단하게 표현하자면 일반적으로 먹느 중식당의 간짜장보다 조금 심심할 수 있는 맛이라고 할 수 있었다. 적당히 과하지 않는 담백한 맛이라고나 할까! 삼선짬뽕은 솔직히 처음 느껴보는 국물맛이었다. 깊은 맛이라고 해야 하나,..

오랜만에 다시 찾은 이탈리아 파스타 맛집, 구리 파스타 아미고를 방문하다.

예전에 토평에 자취하고 아내와 연애했을 적에 가끔씩 방문했던 최애 파스타집이다. 몇 주 전에 우연히 양평 쪽 드라이브를 다녀왔다가 우연히 아미고 한강점이 오픈한 것을 봤다. 어려운 시기에 승승장구하는 모습을 보니 내가 괜스레 뿌듯했다.ㅎㅎ 안내한 2층 테이블에 자리하고 평소엔 빠네와 고르곤졸라 피자를 즐겼던 우리는 이번에 새로운 메뉴를 주문하였다. 바로 까르보나라와 피칸테 볼게이노 피자를 시켰다. 양이 적은 우리는 파스타를 나눠먹고 피자를 먹다가 남은 것은 포장해가기 때문에 찰떡같은 조합이라고 할 수 있겠다. 2층 발코니에 있는 테이블. 날이 좋은 계절에는 한번쯤은 자리하기 좋아 보인다 :) 예전엔 이런 공간도 없었던 것 같은데 이것저것 소소하게 변화를 준 모습이다. 먼저 등장한 까르보나라. 영롱한 자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