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비가 온다고 해서 미뤄두었던 춘천 해피 초원목장을 방문하게 되었다. 이곳은 7만 평이나 되는 규모로 다양한 동물을 만나볼 수 있는 곳이었다. 해피 초원목장은 7만 평의 초지에 한우를 키우고 있는 하이록한우 체험농장으로 운영되고 있는 개인 목장으로 아이들에게 자연 속에서 동물들과 함께 마음껏 뛰어놀며 바르게 이해할 수 있는 농촌체험 교육농장으로도 운영되고 있다. 성인은 인당 6,000원. 2인당 하나의 토끼 먹이가 조금 들어있는 컵을 준다. 한창 무더운 오후 때라 그늘진 곳에서 토끼들이 누워서 휴식을 취하고 있는 모습이다. 사람들이 주는 먹이도 잘 받아먹고, 꽤 귀여운 녀석들이었다 :) 방목장(포토존)으로 올라가는 길에는 카페와 매점이 있다. 이곳에서 앉아서 커피, 음료를 즐기는 사람들도 꽤 볼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