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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데이트, 여행 기록/일상, 국내여행 75

에몬스가구 송파전시장(직영점) 방문 후 침대, 매트리스, 소파 구매

엊그제 이사를 마치고, 휑한 안방과 거실을 채워줄 침대와 소파를 구경하러 갔다. 일단 에몬스가구 송파 직영점을 찾게 된 가장 큰 이유는 아내 직장분 말로는 매트리스 체험을 하여 본인에게 맞는 타입의 매트리스를 알 수 있다고 하여 방문하게 되었다. 또한 우연인지 내가 열심히 검색해서 마음에 드는 침대 프레임을 아내에게 보여줬는데 마음에 들어했고, 그 침대 프레임 브랜드 역시 에몬스였던 것!! 둘 다 오늘 연차를 썼기 때문에 점심을 간단히 먹고 에몬스가구 송파 전시장으로 향했다. 도로변에는 주차할 공간은 없고 골목 안으로 들어오면 에몬스 전용 주차장이 있다. 대략 6대 정도 주차할 공간이었으며 주차 엘리베이터까지 구비되어 있었다. 에몬스가구 송파직영점은 건물 전체를 사용하였으며 각 층별로 카테고리를 세분화하..

쇼핑에 아트와 체험을 더한 국내 최초 갤러리형 아울렛, 다산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을 다녀오다.

이번 달에 오픈한 다산 현대 프리미엄 아웃렛을 방문했다. 가오픈 때 회사에서 점심을 먹으러 잠시 갔었는데 엄청 사람이 많이 있었다.. 주말에 인근 도로는 헬이라고 할 수 있겠다. 경찰분들이 매번 교통을 봐주시긴 하지만 그래도 꽤나 많은 인파가 몰리게 되었다. 이날은 그래서 오픈 시간 때에 맞춰서 방문을 했다. 오픈 시간때 맞춰 줄 서있던 사람들이 꽤 있었는지 우리가 차로 도착했을 때는 이미 많은 사람들이 줄 서서 들어가고 있었다..ㄷㄷ 우리는 타이밍 맞게 도착해서 바로 지하주차장으로 들어갔고 아직 꽉 차지 않는 주차장에 여유 있게 주차를 하고 올라왔다. 다산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영업시간 영업시간 평일(월~목) : 10:30 ~ 21:00 주말(금~일) : 10:30 ~ 21:00 대표전화 : 031-807..

가을 단풍이 울긋불긋 물든 힐링 장소! 충남 보령 성주산자연휴양림 화장골 계곡을 담다.

작년 여름에 방문하고 오랜만에 방문한 충남 보령 성주산 자연휴양림 화장골 계곡! 어머님의 친구분들이 단풍이 한가득 들었다고 가보라고 해서, 우리에게 단풍 구경 다녀오라고 권해주셨다. 그래서 방문하게 된 성주산 자연휴양림 화장골 계곡! 출입구에서 발열체크 및 출입 명부를 작성 후 들어갔다. 주차요금 2천 원! 아내는 들어오는 길목에서 발견한 귀요미 토끼, 달 조형물이 있어서 사진으로 찰칵! 토끼들이 달에게 소원을 비는 모습 같았다 :) 산책로를 따라 걸어올라가다보면 울긋불긋 예쁘게 물든 단풍들이 보인다. 햇살도 내리쬐고, 선선한 가을바람 덕에 무덥지 않게 상쾌하게 산책을 즐길 수 있었다. 시냇물이 많이 매말라 있었다. 그래도 나무 사이사이로 흘러나오는 햇살이 너무 매력적으로 다가왔다, 작년 여름철에는 이곳..

황금빛 가을이 느껴지는 충남 보령 청라 은행마을의 흔적을 담다,

처가댁에 방문하고 잠들기 전 SNS으로 우연히 알게 된 충남 보령 청라 은행마을! 처가댁이 충남 보령에 있는데, 이 기회를 놓칠세라 꼭 가보겠노라 다짐하며 잠에 들었다. 다음날 다짐했던 충남 보령 청라 은행마을에 방문을 하였다. 은행마을 초입에서 열 체크 및 출입부 작성을 마치고 산책로를 따라 걸어갔다. 초입에 있던 장독대와 대나무 숲, 그리고 은행나무의 묘한 조화는 나도 모르게 자꾸 눈이 갔다. 저 멀리 보이는 은행마을의 핫스팟! 멀리서 봐도 황금빛으로 흔들거리는 은행나무들을 볼 수 있다. 좌측에 보이는 기와집은 카페촌이다. 기와집 주위에는 옛날에 쓰던 소품들이 많아서 꽤나 정감이 갔다. 이곳 벤치가 포토존이다. 많은 사람이 오며 가며 사진과 인증숏을 찍곤 했다. 사람이 없는 타이밍에 잽싸게 찰칵! 은..

충남 보령, 가을날 눈부신 윤슬과 탁트인 뷰가 아름다웠던 대천해수욕장

추석 이후에 다시 방문하게 된 처가댁. 잠시 아내와 데이트할 시간이 있어 몇군데 드라이브를 다녀왔는데, 그중 한곳이 대천해수욕장이다. 제법 선선해진 날씨임에도 대천해수욕장 풍경을 감상하는 사람들을 간간히 볼 수 있었다. 원래 흐리다고 했었는데 햇볕도 쨍쨍하니 너무나 좋은 날씨였다. 가을이라 탁트인 하늘이 너무 아름다웠다. 그리고 아름다운 윤슬. 갈매기 무리가 모래사장에 모여서 휴식을 취하고 있었다. 크~~ 햇빛에 비치어 반짝이는 잔물결, 윤슬. 갈매기도 발을 담그고 풍경을 즐기고 있었다..ㅋㅋ 여름 바다는 사람이 많아서 풍경을 즐기지 못하는데, 사람이 거의 없었던 대천 해수욕장은 풍경을 감상하기 너무 좋았다. 짧고 굵었던 풍경 감상을 하고 처가댁으로 돌아가는 길. 가을의 대천해수욕장은 넓은 하늘과 물결에..

힐링되는 포천 고모리 저수지 고모호수공원 둘레길을 거닐다.

근처 카페에서 휴식을 취하고 고모리 저수지의 고모 호수공원 둘레길을 아내와 함께 걸었다. 고모 호수공원 광장에서 프리마켓을 진행하고 있어서 꽤나 많은 사람들이 붐볐다. 예전에 포천에서 가구 온라인 판매를 할 때 잠깐 들렸던 곳으로 이번이 두번째로 방문하는 것이었다. 그때는 바쁜 시간 때문에 스치듯 보고 갔는데 이번에는 아내와 오순도순 이야기를 하며 둘레길을 따라 걸으니 굉장히 잘 꾸며지고 넓은 호수였구나 하고 새삼 느꼈다. 사람이 꽤 있었음에도 쓰레기는 거의 없었고 굉장히 청결한 상태였다. 많은 사람들이 마스크를 착용하고 둘레길을 따라 바삐 걸어가고 있었다. 가끔씩 댕댕이와 함께 나온 견주도 만나볼 수 있었다. 저수지 중앙 쪽에 분수가 나오는데 계속 물줄기 높이를 변화를 주면서 화려하게 춤추듯 물을 뿜어..

4만 2천평 숲속 정원, 남양주 산들소리수목원을 다녀오다,

2년 전인가, 처음으로 방문하고 이번이 두 번째 방문. 종교와 무관하게 아내와 나는 삼육대 졸업하였는데, 그 근처에 있는 산들소리수목원이다. 가는 길목에 삼육대 후문 쪽을 지나 불암산이 보이는 방향으로 쭉 들어가면 이곳이 나온다. 주차장은 안쪽 비포장으로 되어 있으며 안내하는 직원분이 있어 비교적 여유 있는 편이다. 이곳은 생태식물원. 다육이, 선인장, 이름 모를 예쁜 꽃들이 가득했다. 이 식물은 정말 신기했는데, 바닥에 얕은 물이 고여있는 곳에 자라있는 식물이었다. 마치 소나무 잎이 흙물에 자라는 모습 같았다. 여기서부터 본격적으로 산들소리 수목원을 거닐 수 있는 길목이다. 우측으로 쭉 질러서 올라가면 염소, 토끼를 만날 수 있는 곳이고, 좌측으로 따라가면 산들 제빵소 카페가 있다. 일단 성인 1인기준..

삼천리 자전거 구리역점 방문, 자전거 페달 교체

출퇴근 시 비가 안 오는 날에는 대부분 자전거로 출퇴근을 한다. 거리도 굉장히 가까운 편이고, 가는 코스에 왕숙천이 흐르는 자전거 도로가 있기 때문에 정말 편하다. 오히려 버스를 타면 정류장을 다 거치기 때문에 도착시간이 더 느리다. 20분 내외되는 거리로 콧바람 쐬면서 출근하는 하는 어느 날, 페탈을 밟을 때 밑바닥에 이질감이 있는 느낌이 있었는데 크게 개의치 않고 운행을 했다. 처음엔 신발 바닥에 돌멩이가 낀 줄로만 알고 신경을 안 썼다. 그날 퇴근을 하려고 자전거 페탈을 밟는데 이질감이 더 커짐을 느껴 봐 보니,,, 이게 웬걸... 페달이 아작 나있었다. 다행이었다면, 절반 가까이 쪼개져 있었지만, 형태를 힘겹게 유지하고 있어 안쪽에 있는 부속품 볼트 등이 다 살아 있었다는 것! 양쪽 다 살펴보니,..

춘천호와 산 능선이 아름다운 강원도 춘천 해피초원목장을 다녀오다.

주말에 비가 온다고 해서 미뤄두었던 춘천 해피 초원목장을 방문하게 되었다. 이곳은 7만 평이나 되는 규모로 다양한 동물을 만나볼 수 있는 곳이었다. 해피 초원목장은 7만 평의 초지에 한우를 키우고 있는 하이록한우 체험농장으로 운영되고 있는 개인 목장으로 아이들에게 자연 속에서 동물들과 함께 마음껏 뛰어놀며 바르게 이해할 수 있는 농촌체험 교육농장으로도 운영되고 있다. 성인은 인당 6,000원. 2인당 하나의 토끼 먹이가 조금 들어있는 컵을 준다. 한창 무더운 오후 때라 그늘진 곳에서 토끼들이 누워서 휴식을 취하고 있는 모습이다. 사람들이 주는 먹이도 잘 받아먹고, 꽤 귀여운 녀석들이었다 :) 방목장(포토존)으로 올라가는 길에는 카페와 매점이 있다. 이곳에서 앉아서 커피, 음료를 즐기는 사람들도 꽤 볼 수..

평일, 퇴근 길에 지나가는 도농한강공원 자전거 도로를 거닐다.

요즘 운동 삼아 자전거를 타고 있다. 퇴근길에 지나는 도농 한강공원을 자전거를 타고 지나다 보면 다양한 꽃들이 펴있는 곳을 지난다. 꽃이 너무 예뻐서 언젠가 한번 날 잡고 오랜만에 가벼운 후지필름 카메라를 들고 그 꽃들을 담았다. 이름 모를 다채로운 색의 꽃들. 그 중간에 열심히 벌은 열심히 꿀을 모으고 있다. 이곳 공원을 돌아다니다보니 꽃에는 항상 열 일하고 있는 벌들이 있었다. 더운 날씨라 자전거를 타고 지나면 몹시 힘들긴 하지만, 가끔 이렇게 지나는 길에 펴있는 꽃을 구경하며 여유있게 가는 것도 좋다고 생각한다. 이곳을 지나다 보면 조깅을 하며 운동하는 사람, 나처럼 자전거를 타고 지나는 사람, 천천히 풍경을 감상하며 걷는 다양한 사람들을 만날 수 있다. 코로나 때문에 탁 트이고 한산한 넓은 공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