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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데이트, 여행 기록/일상, 국내여행 75

충남 칠갑산 가벼운 산책 후 이색 피서지 보령 냉풍욕장 방문!

매주 주말마다 내려가는 충남 보령 대천! 이유는 나의 짝꿍이 본가이기 때문이다. 결혼 전까지 당분간 대천에서 지내기 때문에 주말마다 내려가고 있다. 덕분에 충남 보령의 구경거리나 피서지 등을 가끔 방문하게 된다. 저번 주에 방문했던 곳은 칠갑산의 가벼운 산책과 이색 피서지 보령 냉풍욕장을 방문하였다. 사실 냉풍욕장은 얼핏 들었을 때 맛집인 줄 만 알았는데 도착 후 간판을 보고 어떤 곳인지 짐작을 할 수 있었다. ㅎㅎ 칠갑산[ 七甲山 ] 은 어떤곳인가 높이 559.8m로, 청양군의 중심부에 있다. 1973년에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차령산맥에 속하며 북쪽의 한티 고개(大峙:대치)를 지나 동쪽에서 서쪽으로 대덕봉(大德峰:472m)·명덕봉(明德峰:320m)·정혜산(定惠山:355m) 등과 이어진다. 대치천(大..

야외 캠핑이 가능한 충남 보령 화장골계곡에 다녀오다.

요즘, 짝꿍이 있는 대천으로 부지런히 주말마다 내려가는 나! 근처 콧바람 쐴 곳이 없을까 찾다가 어렸을 때 어머님과 자주 갔었다는 화장골 계곡을 방문하게 되었다. 충남 보령 쪽에 위치한 곳으로 아무래도 대중교통으로 가기엔 번거로워 짝꿍 부모님의 차량을 빌려서 둘이서 데이트를 하고 왔다. 오래간만에 나서는 단둘의 데이트 :) 지역 주민은 입장료를 받지 않으며, 주차비는 2,000원, 입장료는 성인 1,000원이다. 비교적 저렴한 가격. 굉장히 넓은 화장골 계곡은 중간중간 야외 캠핑을 할 수 있는 야영지 또한 있었다. 꽤나 넓다 보니 주차장도 여러 군데 있어 가고자 하는 목적지에 근접한 주차장을 이용하면 된다. 한산한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길 따라서 쭉 내려온다. 여름날임에도 불구하고 가을이 연상되는 붉은 ..

구리 벌사진관 스튜디오에서 여권사진 촬영!

올해 말 신혼여행을 위해서 여권사진을 촬영하였다. 대학생 때 만들고 한 번도 사용하지 못한 여권은 10년 만기가 되어 사용하지 못하게 되었고, 다시 발급받기 위해 동네 근처 스튜디오 사진관을 찾았다. 그중 가깝고 트렌디해보이는 벌 사진관이 있어 이곳에 전화 문의하여 방문하게 되었다. 위치는 대략 밀알 마트와 구리여고 중간에 위치해 있다. 처음 외부에서 봤을때는 아담한 스튜디오라고 생각했지만 들어서는 순간 착각이었음을 느꼈다. 들어서자마자 신발을 갈아신을 수 있도록 슬리퍼가 구비되어 있었으며, 벽면에는 촬영한 사진 액자가 가득했다. 방문했을 때 먼저 방문한 손님이 계셔서 상담 중이셨다. 전체적인 스튜디오 내부는 촬영 못했지만 사진에 보이는 왼쪽 편에는 촬영을 위한 세트장과 조명 등이 있었다. 스튜디오는 생..

세계문화유산 조선왕릉 경기도 구리 동구릉에 다녀오다.

고등학교때 학교에서 다녀오고 오랜만에 와보는 구리 동구릉! 매번 오며가며 자주 봤지만 10년 넘게 오질 않았다. 날씨도 좋고 경치 구경도 할겸 동구릉에 다녀왔다.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동구릉 입구로 향한다. 세계유산 조선왕릉 구리 동구릉 간판이 보인다. 구리 동구릉 / 사적 2제 193호 동구릉은 '동쪽에 있는 아홉 기의 능' 이라는 뜻으로 조선 왕실 최대 규모의 왕릉군이다. 1408년 조선을 건국한 태조의 건원릉이 처음 조성되었으며 이후 조선 역대의 여러 왕과 왕후의 능을 포함해 모두 9기의 능이 조성되어 있다. 조선 전기부터 후기까지 다양한 형식의 능이 조성되었는데 왕이나 왕후의 봉분을 단독으로 조성한 단릉, 왕과 왕후의 봉분을 나란히 조성한 쌍릉, 한 능역의 서로다른 봉분을 조성한 동원이강릉, 왕과..

전철 고속터미널 역에서 센트럴시티 터미널(호남선)로 가기!

요즘 대천 쪽에 주말마다 방문할 일이 있어서 센트럴시티 터미널을 방문하게 되었다. 사실 30년 넘게 지방에 살지 않았기 때문에 센트럴시티 터미널을 방문하는 일은 없었다. 이번에 일 때문에 방문하게 되었는데 너무나 넓고 나 같은 길치는 초행길이라면 엄청나게 헤맬 것 같아 겸사겸사 포스팅을 한다. 칼퇴를 하고 급하게 도농역에서 중앙 역을 기다린다. 중앙선은 외부에도 지나는 역이 있기 때문에 언제나 여행 가는 기분이 든다. 사실 서울 쪽으로 출퇴근했을 때 경춘선, 중앙선 자주 이용했다. 구리역 지날 때 전철 노선도 어플 캡처한 화면이다. *빠른 환승을 위한 출입문 숫자 표시도 친절히 표시된다. 이날 처음으로 센트럴시티 터미널에 방문하여 대천 내려가는 날었기에 시간 계산도 제대로 하지 않는 상태였고, 더욱 당황..

남양주 오남호수공원, 오남저수지 산책하기 좋은 곳

저번 주말, 날씨가 좋기도 해서 교회를 다녀온 후 근처 가까이 위치한 오남호수공원을 다녀왔다. 결혼 준비 때문에 독립을 한 지 1년이 다 돼가지만, 내 인생 대부분을 이곳 동네에서 살았다. 요즘은 길도 넓어지고 조금씩 발전하고 있는 것을 보니 괜스레 뿌듯한 이 기분~ 나는 동네 살기 때문에 감흥이 덜할 수 있지만 남양주 근처에 방문하는 사람들에게는 괜찮은 관광지라고 생각한다. 이곳은 찜질방, 계곡, 펜션, 카페 등 저수지 호수 뷰가 매력적으로 산책을 하며 힐링하기 좋은 곳이다. 중간에 주차를 하고, 산책로로 향하여 걷는다. 오남호수공원에 안내 표지판이 우리를 반겨준다. 요새 반려동물을 키우는 분이 많은 만큼 배변봉투, 목줄, 보호장구 등 신경을 써달라는 메시지를 볼 수 있다. 음~넓게 펼쳐진 호수 중신으..

구리 장자호수공원, 날씨 좋았던 날 가벼운 산책

동네 가까운 곳에 넓은 장자호수공원이 있다. 겨울에는 헬스장에 다니면서 운동을 했는데 요즘처럼 날이 따뜻해지면 굳이 헬스장 말고 산책 겸 장자호수공원을 도는 게 좋다. 쭉 이어진 호수를 중심으로 넓은 정원이 있어 애완견, 운동, 산책, 피크닉을 즐기는 분들이 많다. 장자호수공원으로 가는 입구 모습 오늘은 너무나 날씨가 좋아서 저녁이 아닌 낮에 카메라를 들고 나왔다. 저녁이 되면 입구 근처 광장에서 동네분들이 모여서 체조를 하곤 한다. 장자호수공원은 어떤 곳인가? 넓이는 107,385㎥이다. 한 때 악취가 나던 장자못의 수질을 개선하여 조성한 공원으로, 환경부에 의해 자연생태복원 우수마을로 지정되어 있다. 길게 뻗은 호수의 평균 저수량은 15만 7,205㎥이고, 평균 수심은 2.2m이다. 3.6km에 이르..

비가 내리던 날 한강공원 잠원지구를 담다.

저번주에 다녀온 한강공원 잠원지구. 이날은 비가 내리던 날이라 화창한 모습을 담지 못해 아쉬웠다. 잠원 한강공에 대해서 주차장 수 : 6개소, 503대 주차가능 영동대교에서 동호대교와 한남대교를 지나 반포대교 사이 강변남단에 위치해 있고, 길이는 5.4km로 강남 제일의 번화가인 압구정동, 신사동, 잠원동이 있는 강남구와 서초구에 인접해 있다. 둔치에는 육상경기장, 축구장, 농구장, 배구장, 수영장, 체력단련장 등 체육시설이 고루 갖추어져 있어 각종 아침운동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고, 특히 자전거도로는 5.4km나 시원한 강바람을 맞으며 경관을 즐기면서 자전거 타기에 좋은 코스다. 야외수영장은 도심에 있어 교통이 편리하여 이용객이 많고, 수상에서는 윈드서핑, 모타보트 등 낭만적인 수상스포츠를 즐기는 사..

오석 조각과 허브 정원의 볼거리가 가득한 보령 개화예술공원을 다녀오다.

짝꿍의 본가를 다녀오고, 올라오는 길에 어머님의 추천을 받아 보령 개화예술공원을 다녀왔습니다. 특별한 정보없이 둘레길과 갖가지 볼거리가 있다는 말씀만 전해 듣고 무작정 방문했어요. 개화예술공원의 초입과 주차장까지만 해도 평범한 곳처럼 느껴져 실망하던 찰나 큰 착각이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이곳은 아주 넓고 넓은 개화예술공원 주차장 모습입니다. 입구쪽에 다리를 건너자마자 직원 두분이 계셨고, 차량 한대씩 순차적으로 입장권을 결재해야했습니다. 차에서 굳이 내리지 않아도 되니 참고하시면 됩니다 :) 정문 다리에 있던 웅장하고 멋졌던 조각상 사랑이 이루어지는 곳 개화예술공원 입장권과 팜플렛 성인 1인 기준 5,000원입니다. 주차장과 개화예술공원 중간중간에는 굉장히 큼지막한 조각들이 많았습니다. 주차장에서 모..

국내여행 충남 보령 대천해수욕장 바닷바람 속을 거닐다.

안녕하세요! 짝꿍 고향이 대천인데, 오랜만에 본가에 방문한다는 말에 겸사겸사 콧바람도 쐴 겸 차로 데려다주게 되었습니다. 가는 길에 대천해수욕장도 방문하게 되었죠 :) 음,,,겨울 바람이라고 하기엔 너무 포근한 날씨인 요즘, 아쉬웠던건 오늘 미세먼지가 굉장히 안좋았던 날. 오전 일찍 한번 왔을땐 온통 뿌연 풍경에 실망을 하고, 이곳저곳 돌아다니는 중에 다시 맑아지는 하늘을 확인하고 다시 대천해수욕장을 방문했습니다. 다행이도 제법 맑아진 대천해수욕장의 모습 :) 미세먼지가 안좋았던 터라 하늘과 바다의 경계선이 뿌옇게 보였습니다. 그 부분이 많이 아쉬웠지만 적당히 포근한 날씨에 즐겁게 산책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주위에 갈매기 떼를 많이 볼 수 있었는데, 오가는 사람들이 과자를 주다보니 더 붐볐던 것 같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