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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데이트, 여행 기록/일상, 국내여행 75

탁 트인 오션 뷰와 스파가 있는 강원도 삼척 라온스파펜션를 다녀오다.

아내가 스파를 하고 싶다는 말에, 연애했을 때 강원도 삼척에 위치했던 스파와 오션뷰가 정말 매력적인 곳이 떠올라 제안하게 되었고, 그래도 여행인데 같은 곳 재방문보다는 더 새로운 펜션을 가보도록 하여 방문한 곳이 바로 이곳 라온스파펜션이다. 위치는 전에 마음에 들었던 펜션과 마찬가지로 강원도 삼척에 위치한 곳이다. 이곳 역시 창밖에 바로 오션뷰가 보이는 펜션이며, 스파도 있는 곳이었다. 그래도 신축인 펜션이라 깔끔한 인테리어로 꾸며져 있었다. 우리는 제일 윗층인 602호를 예약했다. 라온스파펜션 홈페이지와 블로그 후기로만 잠깐 봤을 때 먼발치에 바닷가가 보이는 곳인 줄 알았는데 방문하고 보니, 높은 절벽 쪽에 위치해있어 넓은 바다를 내려다보는 느낌의 뷰였다. 때문에 모래사장은 보기 힘들다고 생각하면 이해..

작은 풀장과 스파가 좋은 가평 풀빌라펠리스를 다녀오다.

대학교 형들과 1년에 한 번꼴로 여행을 다녀오곤 한다. 먼 곳까지 여행은 아직 가보지 못했고 가까운 가평 쪽 펜션에 가는 편이다. 웃긴 것이 항상 날 좋은 때는 안 가고 추운 겨울에만 간다는 것.. 의도치 않았지만 항상 회비가 적절히 모이고 하는 타이밍이 꼭 그랬던 것 같았다. 이번에 방문한 가평 풀빌라팰리스 펜션은 건물 외형은 솔직히 정말 실망스러울 정도의 비주얼이다. 외형이 예쁜 것도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다소 당황할 수 있을법한 비주얼...! 외형을 보자마자 아! 잘못 예약했나 하는 두려움이 앞섰지만 불행인지 다행인지 내부는 멀쩡했다.. 우리가 예약한 곳은 W방으로 복층형 구조에 화장실과 이어져 있는 풀장이 있으며, 스파도 함께 할 수 있는 곳이었다. 내부 모습은 도착하자마자 형들이 짐을 풀어놓은 탓..

전국 최초 산림문화 휴양단지, 아늑한 숲속 공원 양평 쉬자파크 방문기

양평 쉬자파크 용문산 자락 아늑한 품 안에 자리잡은 숲 공원 양평쉬자파크는 여러 해 동안의 준비기간을 거쳐 2018년에 완공하여 청정한 공기, 푸른 숲, 맑은 물을 배경으로 숙박과 치유, 체험과 교육이 함께 하는 전국 최초의 산림문화·휴양단지입니다. 개장시간 3월 ~ 10월 : 09시 ~ 18시 11월 ~ 다음해 2월 : 09시 ~ 17시 ※ 폐장 2시간 전에는 오셔야 원활한 공원 탐방이 가능합니다. 기본 유의사항 매표소 및 입장권 후면에 기재된 이용시 주의사항을 지켜주세요. 쉬자파크 모든 지역은 금연, 금주입니다. 불을 붙이는 등의 취사행위는 할 수 없습니다. 산나물이나 꽃, 나무, 열매 등을 채취하거나 꺾으시면 안됩니다. 확성기 사용, 종교행위(단체예배 등)의 행위를 할 수 없습니다. 반입가능물품 :..

충남 당진 추천 여행지, 아미미술관을 다녀오다.

아미미술관(Ami Art Museum) 아미미술관은 순성면에 자리 잡은 폐교된 농촌학교였던 것을 작가 박기호, 설치미술가 구현숙이 가꾸어 온 곳입니다. 야외전시장은 평소 자연학습장으로 활용하며 야외 조각 및 설치 미술 전시하고 있습니다. 전시실은 5곳으로 평소에는 상설전시장으로 활용하고 기획전을 유치하며, 작업실 4곳은 제지던스작가들의 작품 활동실 또한 전시 및 미술관에서 이루어지는 모든 행사를 위한 작업실입니다. 한옥은 전통가옥을 복원하여 선조의 생활도구 및 생활상을 피부로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하기도 하고 레지던스 작가들의 거주 숙소로도 활용 중입니다. 연구실엔 2000여 권의 일반교양서적과 미술서적, 철학 및 종교서적을 비치하고, 200여 점의 국내외 유명 작가의 작품을 소장하고 있습니다. ▶..

이른 비행기 일정때 머물기 좋은 베스트웨스턴 프리미어 호텔 인천공항점을 다녀오다.

2019/11/23 - [일상, 데이트, 여행 기록] - 고급스럽고 오션뷰가 멋진 5성급 럭셔리 호텔, 하얏트 리젠시 괌을 다녀오다. 2019/11/28 - [일상, 데이트, 여행 기록] - 하얏트리젠시 괌 호텔 앞 투먼베이(Tumon Bay) 해변을 거닐다. 신혼여행 때 출국 비행기 시간이 오전 09:00였다. 때문에 여행사가 수하물 붙이고, 절차가 있기 때문에 05:45까지 2 여객터미널 쪽에서 미팅하기로 했다. 꼭두새벽부터 일어나서 1시간 반 거리를 차를 끌고 올 자신이 없어 사전에 미리 인천공항 근처에 위치한 호텔을 예약했다. 대략 자동차로 15분 정도 거리였다. 무사히 결혼식을 마치고 이것저것 반납할 것들을 반납하고, 집에서 쉬면서 짐을 꾸렸다. 1시간이 지났을까 미리 싸놓은 캐리어에 빠진 짐이..

넓은 호수와 공원, 볼거리 가득한 힐링 공원, 일산호수공원을 다녀오다.

웨딩사진 셀렉과 본식 드레스 가봉을 하던 날. 모든 일을 끝마치고 오랜만에 드라이브를 나섰다. 두 일정의 강행군으로 나는 몹시도 피곤한 상태였지만 짝꿍의 고집을 꺾을 수 없던 터라...ㅠㅠ 나름 먼 거리 드라이브를 하였다. 그곳은 일산에 위치한 일산호수공원이었다. 일산 호수공원은 굉장히 넓고 여유있는 주차장이 있어 큰무리없이 주차를 하고 발걸음을 옮겼다. 일산호수공원은 어떤 곳일까? 총면적 103만 4000㎡, 호수면적 30만㎡로, 동양 최대의 인공 호수가 조성되어 있다. 물과 나무 등 자연적 요소를 도입하여 도시인들이 접하기 힘든 자연생태계를 재현한 환경공원으로, 1996년 5월 4일 개장하였다. 고양시의 새로운 명소가 되어 고양시민을 비롯한 인근 수도권 시민들의 새로운 휴식공간으로 각광받고 있으며, ..

한산했던 늦여름의 충남 보령 무창포 해수욕장을 담다.

충남 보령 쪽에 추천 관광지를 하나둘씩 방문해보고 있다. 이번 주에는 대천해수욕장 말고 무창포 해수욕장을 다녀왔다. 사실 그 근처에 예쁜 카페가 있어 방문한 김에 콧바람 쐬기 위해 무창포 해수욕장을 거닐었다. [무창포 해수욕장] 길이 1.5 km. 웅천해수욕장이라고도 한다. 대천(大川) 남남서쪽 13 km, 웅천 북서쪽 4.5 km 지점에 위치하며, 북쪽 8 km 지점에는 대천해수욕장이 있다. 무창포 남쪽 해안에 남북으로 길게 펼쳐진 모래사장에는 수목이 울창하고 송림 사이로 해당화가 만발한다. 석대도(石臺島)를 비롯한 수많은 도서와 암초가 산재하고 물결이 잔잔하여 해수욕장으로서 좋은 조건을 갖추고 있다.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무창포해수욕장 (두산백과) 대천 해수욕장과는 달리 조금은 작은 규모였지만..

웅장한 충남 보령 자연 관광지, 보령호 보령댐 호수 저수지를 다녀오다.

충남 보령호에 방문하였다. 정확히는 보령댐을 보기 위해서다. 짝꿍과 나는 늘 넓고 자연과 어우러지는 곳을 찾아다닌다. 보령호 개요 산 깊고 물 맑은 곳으로 꼽히는 미산지역에 자리하고 있는 보령호는 서해 인근 7개 시군에 생활용수를 공급하고 있어 산업적 가치가 높을 뿐만 아니라 경치가 좋아 새로운 관광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 보령호는 굽이굽이 푸르른 산으로 둘러져 있어, 연인들의 드라이브 코스로도 적당하다. 보령호 드라이브는 미산면 617번 국도를 따라서 시작하는 것이 좋다. 자료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보령호 보령호에 도착하니 지나가는 소나기가 내렸다. 타이밍 좋게 차에 내려 경치를 둘러보았다. 생각보다 한산했던 보령호. 그곳에서 어르신들이 기념사진을 찍으며 즐겁게 추억을 만들고 계셨다. 여기가 중앙..

해질 무렵 드리워진 노을이 아름다웠던 대천항을 담다.

평소보다 며칠 더 지내게 된 이번 주. 그동안 못 다녀왔던 곳을 찾아 짝꿍과 함께 드라이브를 다녔다. 짝꿍의 친한 친구를 만나기 바로 전 근처 대천항을 방문하여 산책을 했다. 공휴일이 껴있고 늦은 저녁이라 그런지 대부분 영업을 하지 않고 비교적 한산한 분위기였다. 대천 선착장을 시작으로 대천항, 대천 등대 쪽으로 천천히 노을을 즐기며 걸었다. 산책을 가다 보면 중간에 낚시를 즐기는 사람도 꽤나 볼 수 있었다. ㅎㅎ 예전에 직장 형님들과 낚시 갔던 때가 생각이 났던... 대천항 쪽에서 바라본 대천 등대. 붉으스름한 노을 아래 보이는 대천 등대는 꽤나 운치 있어 보였다. 다들 차박이나 텐트를 지고 앉아서 낚시를 즐겼다.ㅎㅎ 수산시장도 있고 횟집도 있다 보니 특유의 비릿한 생선 냄새와 바다 냄새가 느껴졌지만 ..

무더웠던 여름 휴가철 충남 대천해수욕장 풍경을 담다.

몹시 무덥고 많은 사람이 붐비는 여름휴가철 때 대천해수욕장을 방문했다. 중간에 장마기간이 있어서인지 내가 생각했던 만큼의 많은 인파가 몰리지 않은 적당히 한산한 모습이었다. 해 질 무렵 늦은 오후 시간대라 해가 지는 모습을 담아낼 수 있어 좋았다. 넓은 해수욕장 근처로 텐트를 치고 쉬는 사람과 사랑을 속삭이는 연인, 우정을 다지는 친구들 등 다양한 단위의 사람을 만나볼 수 있었다. 이날만큼은 수영복을 입고 바닷물에 뛰어들고만 싶었다. 아이들이 모래로 소꿉장난을 하는 모습도 간간히 볼 수 있었다. 어린 시절 걱정거리 없이 놀았던 그때 그 시절이 그리워졌던..ㅠ_ㅠ 개인적으로 사람이 엄청 많은 곳은 싫어하는데 이날은 적당히 한산하여 풍경을 감상하기 좋았다. 천천히 짝꿍과 대천해수욕장을 거닐며 구경을 할때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