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범 감성 공간

저번달이었나, 주말에 모처럼 회사 근처 맛집 돈가스 배달을 시키려고 했는데, 우리 동네까지 배달이 안돼서 아쉬운 대로 동네 돈가스집을 찾았다. 예전에 퇴계원 낙원돈가스는 먹어봤던지라 새로운 곳 해피하우스 돈가스에서 주문을 해보기로 하였다. 도보로도 충분히 갈 수 있는 거리임에도 불구하고, 육아를 하느라 지친 몸을 조금이나마 쉬기 위해 배달을 선택했다! 넉넉히 먹고 남는 건 저녁에 또 먹자라는 생각으로 왕돈가스(8,000원), 새우볶음밥(8,000원), 치즈오븐스파게티(9,000원) 세 가지 메뉴를 시켰다. 넘치는 넉넉한 치즈가 매력적인 치즈오븐스파게티! 리뷰에 치즈 스파게티 사진이 떡하니 있어 꼭 먹고 싶었다. 개인적으로 열심히 먹었던 메뉴 :) 다음은 너무 느끼할 것 같아 나름 고민해서 시켰는데 밥은 ..

엊그제 회사분들과 회식을 했다. 따로 직원분들끼리 의기투합하여 자리를 마련한 회식! 다행히 이곳 화기애애에서 먹었던 1차는 법카 찬스로 배불리 먹을 수 있었다. 회사 근처 도보로 갈 수 있는 고깃집을 찾다가 이곳 발견! 5시에 퇴근하는 우리들은 한산한 분위기 속에 일찌감치 자리할 수 있었다. 대체로 깔끔한 인테리어와 테이블. 고기집은 간혹 둥근 테이블로 되어 있는 곳이 있는데, 개인적으로 그럼 너무나 테이블 공간이 협소해서 좋아하진 않는다. 다행히 이곳은 직사각 테이블과 각 테이블별 칸막이도 되어 있어 편하게 식사를 할 수 있었다. 예약은 전날 미리 해놓고, 도보로 걸어서 5~10분 정도라 거의 5시 10분쯤 도착! 바로 고기 주문해서 회식을 시작했다. 화기애애만의 와인숙성 양념이 버무러진 대표 메뉴 소..

대표님이 아는 형님이 하시는 뽈살집에 방문하였다. 이곳은 덕소쪽이 본점이고 이곳에 직영점으로 새로 낸 곳이라고 하셨다. 뽈살 처음 먹어보는 것이었기에 너무나 기대했다. 우리는 볼살(14,000원), 뒷고기(14,000원), 껍데기(9,000원), 삼겹살(15,000원)로 부위별로 취향대로 다양하게 즐겼다. 일단 여유 있게 먹기 위해 테이블 2군데로 나눠서 자리했다. 매장 내 전경. 우리는 퇴근이 5시기 때문에 굉장히 한산하긴 했다. 그래서 더 좋았다 ㅎㅎ 친절한 직원분과 고기집 사장님의 설명대로 각 부위별로 고기를 굽기 시작. 뽈살도 그렇고, 뒷고기도 그렇고 굉장히 맛있었다. 직원분 중에 음식에 굉장히 민감하고 맛집만 다니는 분이 있는데, 그분도 그날 술은 뒷전이고 고기만 집중하는 모습이었다. 솔직히 모..

회사 이전을 하고 오랜만에 대표님과 함께 식사하는 점심..!! 맛집을 잘 아시는 대표님이 추천한 돈가스 전문점 라키를 방문하였다. 다산 현대 프리미어 캠퍼스에 위치하여 정시에 방문한다면 자칫 자리를 못 잡을 수 있을 정도의 맛집이다. 우리는 각각 사케동(15,500원), 돈카츠찌개정식(10,500원), 믹스(13,500원) 이 메뉴를 시켰다. 나는 돈가스를 좋아하지만 후반부에 물리기 때문에 일부러 찌개와 함께 먹기 위해 돈카츠 찌개정식을 시켜보았다. 동료분이 시킨 사케동은 노르웨이 직송 연어를 숙성하여 만든 연어덮밥이다. 윤기가 좔좔 흐르고 여지껏 먹어보았던 연어덮밥 중에 손에 꼽는다고 굉장히 맛에 만족하셨다😉 로스/히레를 함께 맛볼 수 있는 돈카츠 믹스 메뉴는 두가지 부위를 맛볼 수 있는 특징이 있다...

오랜만에 회사 점심시간 때 구리 미분당 베트남 쌀 국숫집에 방문하였다. 이곳은 잠깐 타이밍 놓치면 웨이팅을 해야 하기 때문에 대표님의 배려로 10분 일찍 출발하여 기다림 없이 바로 먹을 수 있었다. 출입구 기준으로 오른쪽 젤 안쪽 모서리 쪽에 동료분, 대표님과 차례대로 앉았다. 이곳은 주방을 기준으로 뚝 둘러진 테이블에 앉는 구조기 때문에 일행끼리 와도 혼자 주방쪽을 바라보고 먹기 때문에 혼밥 하듯이 혼자서 맛을 즐길 수 있다. 베트남 쌀국수를 맛있게 즐기는 방법에 대해서도 안내를 해주고 있다. 테이블 상단에 마스크 걸이와 3가지 소스가 있어 본인의 입맛대로 소스를 덜어 먹으면 된다. 나는 처음으로 차돌양지힘줄 쌀국수(11,000원) 시켜보았다. 생소한 고기가 있었지만 그런대로 시원한 국물과 쌀국수를 먹..

회사 동료분이 코로나 확진을 받고, 맞이한 주말. 토요일은 약간의 몸살기운 정도였다가, 일요일 목에 칼칼한 느낌이 강하고 침 삼킴 할 때 너무나 아팠다. 몸에 기운이 없는 것은 물론이거니와 간간히 두통도 동반했다. 하지만 체온은 36.5℃ 평균치였고 고열은 동반하지 않았다. 이때까지만 해도 그저 몇년만에 몸살감기 독하게 걸렸구나 싶었다. 더군다나 육아를 동반해야 했기에 맘 편히 쉬지 못했고, 여러모로 아내에게 미안함이 컸다. 제품 구성품은 테스트기, 튜브캡, 용액튜브, 멸균면봉으로 되어 있다. 사용방법은 간단하다.(몹시나 건조한 나의 손 죄송..) 멸균 면봉을 뜯어서 내 코 깊숙이 쑤욱 집어넣은 다음(눈물이 나올정도의 깊이감), 그 면봉의 머리 부분을 용액튜브의 용액 부분에 푹 적셔준다. 이 용액으로 코..

구리에 숨겨진 맛집 중 한 곳! 회사 점심시간에 우연히 이곳에 방문하게 되었다. 이곳을 소개해준 직원분 왈 굉장히 아담하고 허름해 보일 수 있는데, 맛은 좋다며 추천해주었고, 역시나 아담한 식당의 모습에 당황하긴 했지만 입장!! 나는 항상 맛집에 가면 가장 기본 메뉴를 먹는데, 이곳에서는 당연히 소머리국밥(10,000원)을 시켜보았다. 맑은 국물에 시원함이 있는 맛이었다. 밑반찬도 정갈하게! 밑반찬은 다 먹고 셀프로 채워 먹는 시스템. 노부부 두분이서 큰 욕심 없이 운영하시는 곳이라 여유를 느낄 수 있는 분위기이다. 밑반찬도 꽤 맛있었다 :) 나는 국에 김치나, 깍두기를 넣어서 먹는 스타일임으로 붉은 물이 들기 시작! 담백하고 시원한 소머리국밥이었다. 오며 가며 이곳 근처를 많이 지나다녔는데 맛집이었을 ..

4, 5년 전 이곳 근처에서 자취를 했을 무렵 막 오픈했던 매장이었는데, 아직까지도 현존하는 맛집이다. 어려웠던 코로나 시국도 거뜬히 이겨낸 만큼 굉장히 맛있는 맛집이라고 할 수 있다. 자취했을 때도 전 여자친구 & 현 아내와 함께 가끔 주말에 데이트를 하며 점심을 먹었던 기억이 있다. 인근은 원룸촌이기 때문에 자취를 하는 이들도 부담 없이 방문하는 곳이다. 직장도 근처라 도보로는 살짝 멀고, 차로 대표님과 동료분들과 식사를 하러 왔다. 어려운 시기도 잘 견뎌내고 장사를 하는 모습에 굉장히 반가웠던 이곳 돌 뚝배기! 나는 메뉴 중 우동+알밥 세트(9,000원)를 먹었다. 가겨대비 맛과 양도 적절한 세트 메뉴로 가히 혜자 메뉴라고 할 수 있다. 과하지 않게 적당히 맛을 즐기며 포만감 있게 즐길 수 있었던 ..

*맥도널드 베이컨 토마토 에그 머핀은 새벽 4시부터 오전 10시 30분까지 판매되는 제품으로 갓 구워내 신선한 맥모닝으로 따뜻한 아침 식사로 제격이다. 지난날, 우리 아들이 나중에 읽을 책을 당근으로 구매하고 나서 집으로 오는 길에 맥도널드에서 햄버거 세트를 먹으려고 했는데, 웬걸. 오전 10시 반부터인가 패티 제작이 가능하다고 하여 어쩔 수 없이 주문하게 된 맥도날드 베이컨 토마토 에그 머핀세트! 아침일찍부터 맥도날드를 먹어본 적이 없던지라 햄버거 패티가 만들 수 있는 시간이 있는 줄 처음 알았다..😂🤣 가서 밥을 차려 먹기엔 아내나 나나 힘들기 때문에 먹을 수 있는 맥모닝 메뉴 중 베이컨 토마토 에그 머핀 세트! 음료 콜라, 베이컨 토마토 에그 머핀, 해시 브라운으로 구성으로 주문하였다. 아내와 사이..

오늘은 쉬는 날이라 아들 통장을 신규 개설하고 오는 길에 점심시간이 다가와 프랭크 버거에서 간단하게 수제버거를 사 가게 되었다. 생긴 지 얼마 되지 않은 이곳. 저번에도 주문해갔는데 맛이 나쁘지 않아 재방문하게 되었다. 테이블은 4개가 있는 아담한 매장. 나는 매장 내에서 먹지 않고 항상 주문포장을 해서 집에서 수제버거를 즐겼다. 오늘 주문한 것은 머시룸 버거 세트 L(11,400원), 베이컨 치즈버거 세트 L(9,800원), 치즈 프랜치 프라이, 콜라로 구성하여 주문하였다. 주문을 한 지 10~15분 남짓 지났을까 주문한 버거 세트가 나왔다. 매장은 굉장히 깔끔하게 잘 유지되고 있는 모습이다. 낮에는 한산한 편이라 혼자서 버거를 즐기기에도 좋을 것 같다. 열심히 육아를 하고 있는 아내를 위해 자전거 타..